인생의 밑바닥에도 희망의 빛은 비춘다. 청강대 뮤지컬 스쿨의 기말 연극 ‘밑바닥에서’ 다양한 공연이 쉴 새 없이 쏟아져 나오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뮤지컬스쿨의 12월의 둘째 주. 공작소 블랙박스에서는 연극 ‘밑바닥에서’가 진행되었다. 장르의 특성상 뮤지컬과 연극의 차이는 엄연히 존재하지만 피부로 전해지는 배우들의 열정과 감동은 장르와 상관없이 동일하게 다가온다. 연극 ‘밑바닥에서’는 사실주의 문학의 대가인 막심 고리키(Maxim Gorkij)의 […]
인생의 밑바닥에도 희망의 빛은 비춘다. 청강대 뮤지컬 스쿨의 기말 연극 ‘밑바닥에서’ 다양한 공연이 쉴 새 없이 쏟아져 나오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뮤지컬스쿨의 12월의 둘째 주. 공작소 블랙박스에서는 연극 ‘밑바닥에서’가 진행되었다. 장르의 특성상 뮤지컬과 연극의 차이는 엄연히 존재하지만 피부로 전해지는 배우들의 열정과 감동은 장르와 상관없이 동일하게 다가온다. 연극 ‘밑바닥에서’는 사실주의 문학의 대가인 막심 고리키(Maxim Gorkij)의 […]
행복을 찾는 화려한 청춘들의 아픔을 노래하다 ‘뮤지컬 드림걸즈’ 말 그대로 함박눈이 펑펑 내린 날이었다. ‘아니 하필 이런 날 공연이라니…’ 내심 큰 걱정을 하며 교정을 둘러보았다. 해월리의 눈 오는 날의 풍경은 무척이나 경이롭다. 마치 ‘겨울왕국’에나 나올법한 새하얀 세상이 펼쳐지고 교정 곳곳에는 장인들이나 만들 수 있을 만한 굉장한 퀄리티의 눈사람도 여기저기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추운 온도에 […]
행복을 찾는 화려한 청춘들의 아픔을 노래하다 ‘뮤지컬 드림걸즈’ 말 그대로 함박눈이 펑펑 내린 날이었다. ‘아니 하필 이런 날 공연이라니…’ 내심 큰 걱정을 하며 교정을 둘러보았다. 해월리의 눈 오는 날의 풍경은 무척이나 경이롭다. 마치 ‘겨울왕국’에나 나올법한 새하얀 세상이 펼쳐지고 교정 곳곳에는 장인들이나 만들 수 있을 만한 굉장한 퀄리티의 눈사람도 여기저기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추운 온도에 […]
헤넨 융작가의 작품 멘토링 워크숍 ‘헤넨 융(Henin Jung, 한국명 전정식)‘ 작가는 한국에서 출생한 후 입양되어 벨기에에서 성장한 작가이다. 그의 자전적 체험을 다룬 만화 <피부색깔=꿀색>을 그렸으며, 프랑스권에서 여러 권의 만화를 출간했다. 2014년 자신의 만화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전 세계 80개 영화제에 초청되고, 23개 상을 수상한 만화, 애니메이션 작가이다. 오늘 만난 ‘헤넨 융’ 작가의 워크숍은 […]
헤넨 융작가의 작품 멘토링 워크숍 ‘헤넨 융(Henin Jung, 한국명 전정식)‘ 작가는 한국에서 출생한 후 입양되어 벨기에에서 성장한 작가이다. 그의 자전적 체험을 다룬 만화 <피부색깔=꿀색>을 그렸으며, 프랑스권에서 여러 권의 만화를 출간했다. 2014년 자신의 만화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전 세계 80개 영화제에 초청되고, 23개 상을 수상한 만화, 애니메이션 작가이다. 오늘 만난 ‘헤넨 융’ 작가의 워크숍은 […]
우리는 지난 일, 즉 ‘과거’는 기억 저편에 두고는 좀처럼 꺼내보질 않는다. 하지만 ‘과거’는 어찌 보면 우리와 같이 지금 이 순간, 현재를 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우리 주변의 수많은 이야기와 영화, 드라마처럼 우리는 과거를 다시 이야기하고, 분석하고, 과거 속에서 새로움을 찾으며 현재를 이야기하고 미래를 상상하곤 한다. 이러한 ‘과거’의 속성은 박물관의 작업과 동일하다. 박물관은 과거의 […]
우리는 지난 일, 즉 ‘과거’는 기억 저편에 두고는 좀처럼 꺼내보질 않는다. 하지만 ‘과거’는 어찌 보면 우리와 같이 지금 이 순간, 현재를 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우리 주변의 수많은 이야기와 영화, 드라마처럼 우리는 과거를 다시 이야기하고, 분석하고, 과거 속에서 새로움을 찾으며 현재를 이야기하고 미래를 상상하곤 한다. 이러한 ‘과거’의 속성은 박물관의 작업과 동일하다. 박물관은 과거의 […]
한지붕 아래 모인 기숙사 가족들의 특별한 이벤트, 청강대 사생의 밤 스멀스멀 겨울이 느껴지는 늦가을 저녁은 과제에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더욱 쓸쓸하게 한다. 고향을 떠나 대학이라는 울타리에서 생활하는 재학생들 그중 기숙사의 한 지붕 아래서 생활하고 있는 사생들은 가까운듯하지만 멀리 떨어져 있는 존재다.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벽을 맞대고 오랜 시간을 지내지만 누가 살고 있는지 모르는 […]
한지붕 아래 모인 기숙사 가족들의 특별한 이벤트, 청강대 사생의 밤 스멀스멀 겨울이 느껴지는 늦가을 저녁은 과제에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더욱 쓸쓸하게 한다. 고향을 떠나 대학이라는 울타리에서 생활하는 재학생들 그중 기숙사의 한 지붕 아래서 생활하고 있는 사생들은 가까운듯하지만 멀리 떨어져 있는 존재다.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벽을 맞대고 오랜 시간을 지내지만 누가 살고 있는지 모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