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콘텐츠 분야로 특성화된 학교기업 청강창조센터는 학내 최고의 시설을 갖춘
기숙형 스튜디오 ‘창작마을’을 중심으로 새로운 콘텐츠 개발모델 창출 및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분야의 정예인력을 양성합니다.
지난 1996년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개교 이래 꾸준히 수집해온 희귀 만화 자료를 기본으로 만화의 역사를 테마별 주제로 하여 2002년 12월 10일 개관하였으며, 출판물 및 육필원고 등 2천여 종의 국내 희귀 만화 자료를 기본으로 만화의 역사가 테마 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7년 동안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만화의 역사를 개별 작가나 작품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하였으며 만화를 효율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상설전시실, 기획 전시실, 학예연구실, 열람실, 수장고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우리 만화의 시작은 개화기인 1909년 신문, 잡지의 발행에서 비롯되어 목판화 방식의 제작 방식으로 처음 등장하였다. 주요 소장품은 1909년 대한민보 신문 삽화, 1920년대 조선일보 안석주 삽화 등 일제강점기 이후 한국 최초의 만화 사료 등 2,688점을 소장하고 있다.
한국만화를 시사만화, 명랑만화, 스포츠만화, 순정만화 등으로 나누어서 대표 32명의 작가를 선정하여 작가들의 원화와 당시에 출간되었던 작가의 대표 단행본이 상설전시실에 전시되어 있으며 그 이외의 작품들은 수장고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소장품의 훼손을 막기 위해 박물관에 소장중인 유물들을 디지털에 맞게 편집, 복원하여 복간하고, 디지털 아카이빙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재 책으로 만나볼 수 있는 복간한 단행본에는 오손이 도손이, 울 밑에 선 봉선이, 말괄량이 합창단, 박김이 삼국지, 괴상한 지남철, 명견 루비, 꽁생원 등이 있다.
디지털아카이빙
만화의 역사를 1940년대부터 현재의 만화까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100여 년의 발전 과정과 최근 웹 작품들까지 전시로 구성하여 특정 관람객이 아닌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만화 작품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만화 발전의 모습과 현대 만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50-60년대 과거 만화를 바탕으로 최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전시 개최로, 예술적 감수성을 찾아보고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여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