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넨 융작가의 작품 멘토링 워크숍 ‘헤넨 융(Henin Jung, 한국명 전정식)‘ 작가는 한국에서 출생한 후 입양되어 벨기에에서 성장한 작가이다. 그의 자전적 체험을 다룬 만화 <피부색깔=꿀색>을 그렸으며, 프랑스권에서 여러 권의 만화를 출간했다. 2014년 자신의 만화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전 세계 80개 영화제에 초청되고, 23개 상을 수상한 만화, 애니메이션 작가이다. 오늘 만난 ‘헤넨 융’ 작가의 워크숍은 […]
인생을 연기하다. 철학과 감동이 공존했던 시간 모리스 뒤로지에의 ‘배우의 말’ 청강대에 귀한 손님이 찾아온다는 소식을 듣고 들뜬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뮤지컬스쿨 소극장 ‘숨’에 도착한 시각은 공연이 시작되기 20분 전이었지만 이미 건물 로비는 뮤지컬스쿨 학생들과 교직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지난 금요일 갑작스럽게 연극이 진행된다는 공지사항이 전달되었음을 감안한다면 폭발적인 반응이 아닐 수 없다. […]
인생을 연기하다. 철학과 감동이 공존했던 시간 모리스 뒤로지에의 ‘배우의 말’ 청강대에 귀한 손님이 찾아온다는 소식을 듣고 들뜬 마음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뮤지컬스쿨 소극장 ‘숨’에 도착한 시각은 공연이 시작되기 20분 전이었지만 이미 건물 로비는 뮤지컬스쿨 학생들과 교직원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지난 금요일 갑작스럽게 연극이 진행된다는 공지사항이 전달되었음을 감안한다면 폭발적인 반응이 아닐 수 없다. […]
우리는 지난 일, 즉 ‘과거’는 기억 저편에 두고는 좀처럼 꺼내보질 않는다. 하지만 ‘과거’는 어찌 보면 우리와 같이 지금 이 순간, 현재를 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우리 주변의 수많은 이야기와 영화, 드라마처럼 우리는 과거를 다시 이야기하고, 분석하고, 과거 속에서 새로움을 찾으며 현재를 이야기하고 미래를 상상하곤 한다. 이러한 ‘과거’의 속성은 박물관의 작업과 동일하다. 박물관은 과거의 […]
우리는 지난 일, 즉 ‘과거’는 기억 저편에 두고는 좀처럼 꺼내보질 않는다. 하지만 ‘과거’는 어찌 보면 우리와 같이 지금 이 순간, 현재를 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우리 주변의 수많은 이야기와 영화, 드라마처럼 우리는 과거를 다시 이야기하고, 분석하고, 과거 속에서 새로움을 찾으며 현재를 이야기하고 미래를 상상하곤 한다. 이러한 ‘과거’의 속성은 박물관의 작업과 동일하다. 박물관은 과거의 […]
사회에서는 어떠한 인재를 원하는가 알아보자 총장님의 ‘사회가 원하는 인재상’ 특강 사회에서 원하는 인재는 어떤 사람일까? 언제부터인지 사회 초년생들의 현실을 그린 드라마가 이슈가 되고 젊은이들의 치열한 삶의 모습이 담겨있는 홍보 콘텐츠들이 우후죽순 생산되고 있다. 사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은 졸업을 앞둔 재학생들을 위축시킨다. 사회활동에 대한 올바른 개념이 정립된다면 이러한 두려움은 충분히 해소되지 않을까? 이러한 청강대 […]
사회에서는 어떠한 인재를 원하는가 알아보자 총장님의 ‘사회가 원하는 인재상’ 특강 사회에서 원하는 인재는 어떤 사람일까? 언제부터인지 사회 초년생들의 현실을 그린 드라마가 이슈가 되고 젊은이들의 치열한 삶의 모습이 담겨있는 홍보 콘텐츠들이 우후죽순 생산되고 있다. 사회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은 졸업을 앞둔 재학생들을 위축시킨다. 사회활동에 대한 올바른 개념이 정립된다면 이러한 두려움은 충분히 해소되지 않을까? 이러한 청강대 […]
한지붕 아래 모인 기숙사 가족들의 특별한 이벤트, 청강대 사생의 밤 스멀스멀 겨울이 느껴지는 늦가을 저녁은 과제에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더욱 쓸쓸하게 한다. 고향을 떠나 대학이라는 울타리에서 생활하는 재학생들 그중 기숙사의 한 지붕 아래서 생활하고 있는 사생들은 가까운듯하지만 멀리 떨어져 있는 존재다.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벽을 맞대고 오랜 시간을 지내지만 누가 살고 있는지 모르는 […]
한지붕 아래 모인 기숙사 가족들의 특별한 이벤트, 청강대 사생의 밤 스멀스멀 겨울이 느껴지는 늦가을 저녁은 과제에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더욱 쓸쓸하게 한다. 고향을 떠나 대학이라는 울타리에서 생활하는 재학생들 그중 기숙사의 한 지붕 아래서 생활하고 있는 사생들은 가까운듯하지만 멀리 떨어져 있는 존재다.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벽을 맞대고 오랜 시간을 지내지만 누가 살고 있는지 모르는 […]
청강이 문화다! 청강 공동체가 만들어가는 가을 축제. 축제의 계절 가을. 청강의 교정에 축제가 열린다. 중간고사와 밀린과제로 긴장됐던 몸과 마음이 풀리니 건지산의 아름다운 단풍이 비로소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교정 바닥에 깔린 단풍도 레드카펫처럼 느껴지니 마음의 여유가 주는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 올 해 축제는 작년과는 차별화 된 재미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