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별 7th] 오래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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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마지막 프로그램 ‘오래된 미래’입니다. 지나간 과거보다는 앞으로 펼쳐질 미래는 모든 사람의 관심사이자 걱정일 것입니다. 그래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영화의 소재로 많이 쓰입니다. 환경, 사랑, 생명과학, 기술발전 등 다양한 소재와 문제로 바라본 미래를 만나보세요.
6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매일 12시에 도서관 2층 씨네별에서 상영되며 참석하신 모든 분에게 새싹포인트 50점을 적립해 드립니다. 적립된 새싹포인트는 학기말 스쿨 장학마일리지로 전환됩니다~
월-E
먼 미래, 사람이 없는 지구에서 몇 백년 동안 폐기물을 처리하던 로봇 ‘월-E’는 지구 탐사로봇 ‘이브’를 만나게 됩니다. ‘이브’가 찾는 지구를 살릴 열쇠가 ‘월-E’에게 있다는 것을 알고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직접 확인해보세요. 이브와 월-E의 인연은 사랑일까요? 아님 쟁탈전일까요?
Her(그녀)
인공지능과 사랑에 빠질 수 있을까요? 영화를 보기 전에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 생각 할 수 있지만 어떻게 이렇게 내 마음을 잘 알까 싶을 정도로 취향이 비슷하고, 내가 끄적거린 작품들을 모아 책으로 출판을 해주고, 내 기분에 맞춰 음악이나 그림을 선별해 보여준다면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요? 인공지능 ‘사만다’와 주인공 ‘테오도르’의 사랑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오블리비언
오블리비언의 뜻은 잊혀짐, 망각입니다. 주인공 잭 하퍼는 모두 떠난 지구를 지키는 정찰병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항상 꾸는 꿈에 등장하는 여자를 만나게 되고 적으로 착각하지만 위기를 함께 헤쳐나가며 과거 그의 아내임을 알게됩니다. 방사능으로 오염되어 출입이 금지된 지역에서 사실, 인간이 살고 있고 무인정찰기인 드론이 인간을 공격하는 것을 목격하면서 잭 하퍼는 어떻게 대처할까요?
설국열차
기상이변으로 꽁꽁 얼어버린 지구에서 끝없이 달리는 기차안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영화입니다. 배고픈 사람들이 모인 빈민촌 같은 맨 끝칸부터 술, 음식, 마약 등 풍요로워 선택받은 사람들이 지내는 앞쪽칸까지 제한된 식량과 물자가 불공평하게 분배되는 신계급사회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A.I.
로봇이 아이를 대체할 수 있는 미래를 상상해 보셨나요? 약간은 섬뜩한 상상력에 기반한 영화 A.I. 입니다. 로봇의 발전으로 업무나 단순노동뿐만 아니라 사람의 감정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아이를 대신할 수 있는 로봇이 이 영화의 주인공입니다. 극중 데이빗은 사고로 의식불명이 된 아이의 부모에게 입양되면서 시작됩니다. 하지만 의식불명이었던 아이가 의식을 찾으면서 데이빗은 설 자리를 잃고 사랑받고 싶은 마음에 인간이 되고 싶어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이번 학기의 씨네별 영화 프로그램은 7번째 <오래된 미래>로 마감입니다. 도서관 2층에 위치한 상영관 씨네별은 5인 이상일 때 상시 이용가능하며 원하는 DVD를 감상가능합니다. 씨네별 영화 프로그램은 좀 더 나은 구성으로 2학기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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