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스쿨의 특별한 만남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모바일스쿨 아고라
  • 작성일 2015-04-09
  • 작성자 Chungkang

 

지난 2015년 3월 31일. 3월의 마지막 날 모바일스쿨에서는 아주 특별한 만남의 장이 열렸다. 평소에는 만나기 조차 힘든 선배님들과 행정실 선생님들 그리고 교수님들까지 모바일스쿨의 여러 구성원들이 모여 소통하는 소통의 장! 아고라가 열렸다. 아고라하면 “다음 아고라?”, “아고라가 뭐지?” 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모바일스쿨의 아고라는 고대 그리스 국가의 아고라를 본뜬 것으로 열띤 토론과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던 광장 아고라를 교수님들과 행정실 선생님들 스쿨학생의 소통의 장으로 변화시킨 것이 바로 모바일스쿨의 아고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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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스쿨 아고라는 행정실 앞 강의실인 현3관 101호에서 열렸는데 처음 강의실의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그곳은 너무나도 조용했다. 다들 처음 만날 때의 어색함도 잠시, 곧 행정실 선생님들께서 들어오시고 대화가 시작되었다 그곳에 있던 모바일스쿨 구성원들은 점점 아고라에 빠져들어갔다.

 

▲아고라에 참여중인 교직원 선생님들과 학생들

 

아고라에서는 서로 만날 일이 없어 어색한 선후배들간의 친교를 늘리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동아리를 만들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한 학교에 어떤 동아리들이 있는지 등 스쿨에 대한 제안 뿐만 아니라 궁금한 점을 물어보기도 하였다. 처음에는 아무 대화도 없었지만 한 명씩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다 보니 서로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고 질문을 답변해주기도 하며 어느새 40분이라는 시간이 지나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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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의견을 주고 받는 아고라 구성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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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에서는 스쿨에 제안할 내용과 학교에 관련된 여러가지 사항들을 자유롭게 이야기를 하라 하셨고 아고라를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끌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첫 아고라여서 어색함과 부족함이 느껴졌지만 지속적으로 모임을 갖는다면 분명 아고라에서의 수많은 의견들이 모바일 스쿨을 더욱 발전 시킬 것이라 생각한다. 아고라는 첫 모임에 참석하지 않아도 다음 앞으로의 모임에는 참석이 가능하니 만약 대학생활에 제안이 있는 사람은 다음 아고라에 참석해 보도록 하자. 장학포인트도 받고 자신이 원하는 스쿨을 스스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일석 이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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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미진/  학생기자단

글 이미진 / 학생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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