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스쿨 박인하 교수의 만화세상 – 우리에게는 달콤한 위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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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스쿨 박인하 교수는 “한혜연 작가의 ‘빵 굽는 고양이’에는 청년 세대의 가혹한 현실과 달콤한 제과제빵과 그리고 사람과 함께 소통하는 반려동물의 일상이 이야기 안에 함께 한다. 현실은 서글프고 치열하지만, 그걸 풀어내는 방식은 달콤하고 따뜻하다. 그래서 서정적이다. 진짜 서정은 현실에서 오는 거라는 걸, 잘 알고 있는 작가이기 때문에 가능한 작품이다. 많은 이들이 서정은 현실과 거리가 먼 자리에 있는 은유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진짜 서정은 현실에서 나온다. ‘빵 굽는 고양이’의 서정은 20대 비정규직 해고자 그녀의 현실에서 나온다.” 말씀하셨습니다.
[경인일보] http://www.kyeong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8630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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