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스쿨] 4학년 심화전공의 5주 프로젝트 첫 번째 연극 ‘노이즈오프’ 현장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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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문화산업대학 뮤지컬스쿨 4학년 학생들의 1학기 공연의 모든 것! 바로 <5주 프로젝트>입니다. 5주 프로젝트 란, 개강 후 5주마다 공연을 한 작품 씩 올린다는 프로젝트로써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공연프로덕션을 구성하고 진행하여 공연까지 올리는 프로젝트입니다. 기존 3학년 때까지의 공연은 담당 교수님들과 함께 협업하여 좀 더 완성도 있는 작품을 올렸다면, 4학년 심화과정의 5주 프로젝트는 5주라는 짧은 기간 안에 3년 간 보고 느끼며 배웠던 공연프로덕션의 과정을 학생들 자체적으로 발전 및 심화하여 운영해보는 것입니다. 그렇게 한 학기에만 3번의 공연이 올라가고 실무를 통한 본인 파트의 심화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5주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공연이 올라갔습니다. 이번 공연은 무대 뒤 세상을 보여주는 연극<노이즈오프>를 모티브로 4학년 학생들이 직접 극을 각색하고 창작하여 만든 창작 공연이였습니다. 4월 3일(목) ~ 4일(금) 공작소 306호 ‘블랙박스’ 연극 <노이즈오프> ‘뮤지컬’스쿨에서 ‘연극’을 한다?! 뮤지컬스쿨의 4학년 심화과정은 공연예술학과로써 뮤지컬뿐만 아니라 연극, 무언극, 무용극, 인형극 등 공연의 여러 가지 장르를 접해보며 각 장르의 특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좀 더 넓은 의미의 ‘공연’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포스터부터, 공연 티켓까지 하나하나 4학년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서 홍보도하기 때문에 공연을 올리기까지 학생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한 곳도 없고 그렇기에 더더욱 공연에 애정이 갈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공연연습중인 배우전공 학생들입니다. 연습공간이 넓어서 실제 공연하는 것처럼 움직여 보며 연습하기 때문에 굉장히 효율적으로 공연연습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음향, 조명을 비롯한 소품, 디자인부터 무대세트까지 직접 무대미술과 친구들이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다 만들고 보수하여 공연에 올라갑니다. 공연이 올라가기 직전, 연출학생과, 무대감독학생이 최종적으로 검토를 해봅니다. 기성에서 공연이 올라가는 프로덕션을 똑같이 만들되, 무대에 맞게 축소해놓은 만큼 규모는 조금 작더라도 리허설까지 꼼꼼하게 하나하나 체크하면서 진행하는 모습입니다.
공연 임박!
3년 동안 수업과 수많은 연습을 통해 배워온 기량을 맘껏 뽐냈던 공연 이였습니다. ‘과연 5주라는 짧은 시간 안에 완벽한 공연이 올라갈 수 있을까?’ 하고 걱정하던 것들이 무안할 정도로 공연을 성공적으로 끝 마쳤습니다. 이번 4학년 심화과정의 1학기 3번의 공연은 뮤지컬 스쿨 학생들뿐만 아니라 타 스쿨 학생들도 예약만 한다면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다고 하니, 전공하는 학생들에게는 냉정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고 타 스쿨 학생들은 좋은 공연을 쉽게 관람할 수 있어 참 좋은 기회가 되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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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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