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오늘은 청강 패션스쿨 패션디자인전공 교수님으로 부임하신 강성도 디자이너를 만났습니다. 강성도 디자이너는 2013년 패션 디자이너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에 출연, 출중한 외모와 실력으로 이목을 모은 ‘훈남’ 스타 디자이너로 유명한데요. 지난 11월 론칭한 모던 캐주얼 의류 브랜드 ‘익스클루시브’는 아이돌그룹 샤이니,  배우 유아인이 찾는 옷으로 화제가 되고 있기도 하죠. 그럼 강성도 교수님을 만나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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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강 패션스쿨 패션디자인전공  강성도 교수님 인터뷰  

Q. 안녕하세요^^ 교수님 반갑습니다. 청강 패션스쿨과는 어떻게 처음 인연을 맺으셨나요? 강성도 교수안녕하세요. 저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디자인전공 강성도 교수입니다. 패션스쿨과는 2013년 겨울에 특강을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었습니다. ​

특강 이후에는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프로젝트가 구성되었을 때 지도에 있어서 신중해야 했습니다. 팀이 결성된 후 학생들의 재능과 본인이 잘하는 업무로 분담하여 진행했습니다. 초반, 전체적인 컬렉션의 컨셉과 흐름을 설정하고 스케치, 소재와 컬러의 선택 등에 있어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진행하였습니다.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디자인적인 디테일, 그리고 그것이 구현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해 주는 것이 제가 맡은 역할입니다. 패션스쿨 학생들이 저를 잘 따라주었고 서로 많이 응원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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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콜라보레이션에 참가한 청강대 패션스쿨 학생들에 대한 평가 부탁 드립니다. 강성도 교수 처음으로 디자인을 생산해야 하는 과제에 있어서 실력문제라기보다는 어설프고 놓치는 부분은 분명 있었습니다. 초반에는 주어지는 과제에 대한 생각이 정리되지 않거나 꼼꼼하기보다는 마음이 서두르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있어 차츰 다듬어지고 디자인을 대하는 태도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프로젝트가 끝날 즈음 학생들의 작품을 보면서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발상과 표현방법, 그것을 구현하는 것에 있어 많은 고민의 과정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성숙해지는 과정임을 잊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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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떤 계기로 청강대 패션스쿨에 부임하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강성도 교수 이번에 처음으로 학생들을 지도를 맡게 되었습니다. 보통 저는 누구를 가르치고 지도하기 보다 다양한 시도를 제안하거나 권유를 하는 성향이 있는 편입니다. 청강대 패션스쿨 학생들과 원더플레이스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하면서 학생들을 통해 제가 느끼는 바도 많고 그들이 성장해 가는 과정에 생각보다 많은 재미를 느껴서 부임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학기부터 패션스쿨에서 디자인스튜디오 졸업작품 디렉팅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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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부임을 축하드립니다.*^^* 패션스쿨 교수직에 임하는 각오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강성도 교수 패션계의 미래인 청강인들이 다음 세대에 더 좋은 디자이너 될 수 있도록 탄탄한 기둥을 세워주고 싶습니다. 학생들이 더 발전한 아이디어와 발상을 할 수 있도록 섬세한 지도를 하겠습니다.

Q. 교수님께서는 언제부터 디자이너의 꿈을 꾸셨나요. 강성도 교수 어렸을 때부터 미술을 배웠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예술에 대한 동경과 꿈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패션잡지에 나오는 단어를 외우고 검색하며 공부했어요. 디자이너마다 가지고 있는 철학을 공부하기도 하구요. 파슨스에 다닐 때 제 디자인에 대한 철학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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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강성도 교수전 세계 트렌드의 흐름을 알기 위해서 블로그, 책, 잡지 등을 많이 보고, 사람들을 많이 만나 교류해야 합니다. 감각을 기르기 위해서는 주변에 있는 많은 것들을 보고 접하며 모든 비주얼에 대해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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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디자이너의 꿈을 이루셨는데 다음 꿈, 목표는 무엇인가요? 강성도 교수2-3년 뒤에 서울패션위크 Generation next 컬렉션 데뷔와 뉴욕 Concept Korea 참가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현재 뉴욕 Fig collective에서 판매를 시작하게 되어 홍콩 IT, 다수의 Opening ceremony의 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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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강성도 교수 자기의 길을 정확하게 알 때까지는 무조건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경험만큼 꿈을 찾아주는 것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인내심을 많이 기르는 것이 제일 정답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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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청강 패션스쿨 패션디자인전공 교수님으로 부임하신 강성도 디자이너를 만났습니다. ‘훈남’ 스타 디자이너로 유명한 강성도 디자이너는 선천적인 청각 장애를 극복한 실력파 패션 디자이너이기도 한데요, 패션스쿨에서 어떤 멋진 활약을 보여주실지 기대됩니다. 강성도 교수님의 소식 앞으로 자주 전해드릴게요!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