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조리실습 담당 신재근 교수님과의 인터뷰 – 미래 호텔셰프가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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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신재근 교수님!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Q Cosmopolitan Australia, Hotel Imperial Palace 등의 유명 레스토랑에서 Chef로 활동하셨는데, 교수님과 같이 호텔 셰프가 되려면 어떤 요건을 갖춰야 할까요? 히 일이 아닌 좋아서, 재미있어서, 하루 종일 해도 지치지 않아서라면 그 사람은 분명 열정 가득한 멋진 셰프입니다.
Q 교수님께서 현재 담당하고 있는 과목에 대해 설명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준비 과정, 육류, 해산물류, 채소류의 전처리, stock(육수) 생산과정 등에 있어서 가장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과정들을 실습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조리교육은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한 교육 과정이 많은데, 저는 이런 과정을 없애고자 기초에 중점을 둔 이론과 실습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Q 교수님의 강의와 같이 청강대 푸드스쿨은 기초 조리교육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 밖에 푸드스쿨만의 우수한 장점은 또 무엇이 있을까요? 이처럼 청강대 푸드스쿨의 교육과정은 참 우수합니다. 1학년 기초과정, 2학년 생산 및 판매과정, 3학년 창의 수업과정 등 기존의 타 대학과는 다른, 외식산업 시장구조에 가장 근접해 있는 수업들이 진행되고 있죠. 뿐만 아니라, 1, 3학년의 ‘블록식 수업’과 ‘외식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 실습’ 또한 우리 대학교만의 장점이랍니다.
Q 학생들의 취업을 돕고자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한데요, 앞으로의 취업 전망에 대해 소개 부탁 드립니다. ▲ 청강대 푸드스쿨 중앙정원 전경 Q 청강대 푸드스쿨 입학을 앞둔 예비 신입생들에게 조언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고등학교 때 까지는 느껴볼 수 없었던 주변의 좋은 것들(?)을 같이 즐겨 보세요. 문학을 접하고, 좋은 음악을 듣고, 좋은 영화를 보고, 친구들과의 우정도 탐닉하고, 교수님들과 사제간이 아닌 세대간의 우정도 쌓으면서 말이죠. 저는 이런 것들이 우리 학생들의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 교과과정 보다 더 큰 자산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픈 만큼 청춘’이라는 말처럼 성적과 스펙에 노예가 되기보다 여러분의 청춘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랍니다.
Q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2014년 푸드스쿨에 거는 기대와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주세요. 지금까지 청강대 푸드스쿨에서 서양조리를 담당하고 있는 신재근 교수님과 인터뷰 나눠봤습니다. 미래 ‘호텔셰프’, ‘오너셰프’, ‘조리사’를 꿈꾸는 여러분! 우리 청강대 푸드스쿨에서 열정 가득한 셰프가 되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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