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 내일신문 (2012.05.21) – 이 분야 우리가 최고(58)│청강문화산업대학교 이동통신전공

“전국유일 이동통신 현장 기술교육 학과” 기업 요구에 맞는 교육과정 구축 … 기술사관 육성프로그램 사업 진행

이동통신과를 확대 개편한 모바일스쿨을 산업 핵심 분야인 이동통신, 스마트폰, 모바일보안 3개 전공으로 구성했다. 모바일산업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특히 모바일스쿨 이동통신 전공은 중소기업청 지원을 받아 ‘중소기업 기술사관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 속 대학 운영 = 국내 최고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이 대학 5개 스쿨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기존 이동통신과를 확대 개편한 모바일스쿨.

모바일스쿨은 관련산업의 핵심 분야인 이동통신, 스마트폰, 모바일보안 3개 전공으로 구성했다. 모바일산업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특히 모바일스쿨 이동통신 전공은 중소기업청 지원을 받아 ‘중소기업 기술사관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대학이 중심이되어 특성화고와 연계, 5년동안 체계적인 교육을 시켜 학생을 중소기업에서 필요한 현장 기술인력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모바일스쿨 이동통신 전공의 취업률은 건강보험가입 기준으로 84%(2011년 기준)이다. 이는 수도권 대학 이동통신·정보통신분야 등 유사 학과를 다 합쳐도 최고 수준이다.

이 대학의 기술사관 육성 협약학교는 리라아트고, 상일미디어고, 서울디지텍고, 서울북공고 등이다.

이들 특성화고의 이동통신 관련 학과에 입학한 신입생은 기초 소양 교육과 기초 학습 능력을 배양하는 교육을 받는다. 2·3학년때에는 이동통신 기초 교육을 받아 관련분야 초급 기술자로 양성된다.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은 이동통신 전공 이론교육과 이를 기반으로 하는 산업체 현장 교육을 받음으로써 이동통신 중급 기술자로 탄생한다.

◆협약기업과 교육과정 개발 = 중소기업 기술사관육성 프로그램 협력기업은 이동통신 전문업체인 KMW, 이노와이어리스, 쏠리테크, 하이게인안테나를 비롯해 25곳에 달한다. 협력 업체는 장비제조, 유지보수, 기술상담 및 단말기 A/S 등 이동통신 관련 분야를 두루 포함하고 있다.

학교측은 전문업체들과 진행하는 산학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학생들에게 전문 직업교육을 시키고 있다. 특히 기업들은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특강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중소기업 기술사관육성 프로그램을 책임지고 있는 이현수 단장(이동통신전공 교수)은 “우리 대학 기술사관육성 프로그램은 이동통신 전문기술자를 양성하는 유일한 사업단”이라며 “이동통신 중소기업이 요구하는 예비 장인 양성을 양성할 수 있는 직업교육 체제를 강화해 학생과 기업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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