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 INTERVIEW] 공부에 늦은 나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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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늦은 나이는 없다] 모바일스쿨 이경재 졸업생 인터뷰 0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01학번이고요 2004년에 졸업하였습니다. 제가 서른 살에 학교를 들어와서 이미 동기들과 10살 차이가 났었는데 군대 가고 케이블TV에서 영업관리, 하이닉스에서 근무도 하다가 학교에 들어와 야간에 입학하여 배우게 되었습니다. 0 Q 프로필을 보니 우리 학교를 2년 졸업하시고 방통대에서 학사 석사 따신 거네요? 하이닉스에서는 왜 계속 일하시지는 않았나요? / 하이닉스 직원이 아니라 협력(하청) 업체로 근무했었는데 1학년 마치고 부도가 나서 퇴직하게 되었습니다. 0 Q 졸업하시고 어떤 일을 하셨었나요? / 학교에서 일을 알선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제 나이가 조금 많았던 편이라 따로 이력서를 만들어서 첫 직장은 한국 정보인 증관이라고 하는 곳이었어요. 공인인증서 다루는 곳에서 일을 하였습니다. 0 0 Q 그곳에서 몇 년정도 근무하셨나요? / 5년 정도 일했습니다. 0 Q 그곳에서 하신 일도 보안 쪽인가요? / 네 보안 업무와 네트워크 관리 쪽 일을 하였는데 국가기관이기 때문에 일 년에 4번 정도 국가에서 감사를 나와요. 그 덕분에 네트워크와 보안 외에 정보 보호 관리체계 같은 업무도 따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여러 가지가 플러스되어 이직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 5년 정도 일을 하다 보니 일들을 다양하게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 회사를 과감하게 그만두고 필리핀과 호주로 어학연수를 1년 정도 다녀왔습니다. 35살에요. 그 후 KT네트웍스라는 기업에 공채를 통해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0 Q 후배들이 어학연수를 간다고 하면 추천하실 건가요? /청강 후배 중 한 명이 서른 살에 군대 다녀와서 무엇을 할지 고민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바로 추천을 했죠. 0 Q 후배에게 조언을 해 주실 당시도 졸업 이후였을 텐데 동기들과 연락을 자주 하시나 봐요? / 네 교수님, 동문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지금도 커뮤니티를 지속하고 있고 수시로 만나고 있습니다. 10명 정도 되는 것 같네요. 0 0 Q 나이 때문에 어울리는데 큰 문제는 없으셨나요? / 네 어울리는 것에 대하여 큰 문제는 없었던 것 같아요. 동기들에게 오히려 제가 어려웠을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런데 티를 내지는 않더라고요. 나중에는 다 친해지고. 공부할 분위기가 만들어지다 보니 놀고는 싶은데 나이 많은 동기 둘이서 공부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공부할 분위기 만들어진 것 같아요. 0 Q 학창시절에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어떠한 것이 있을까요? /제가 1학년 때 네트워크를 전공하면서 필수로 취득해야 하는 자격증이 있었어요. 도서관에서 공부를 했었는데 저는 자격증을 취득 한 상태였는데 교수님께서 2학년 선배들에게 “1학년은 벌써 자격증을 땄는데 분발 해야겠다” 라는 식으로 전달을 하셨던 것 같아요. 나중에 2학년 선배들이 저와 나이 많은 신입생을 떠올리고 “ 아 형님 말씀하신 거였구나” 라고 이야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0 Q 모바일 스쿨에서 자격증은 꼭 필요한 거죠? / 네 그렇습니다. 학교 다니면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자격증이 있어요. 기사라던가 CCNC라던가 입사하는 시기에 중요하게 쓰일 자격증 들이죠 0 Q 지금 다니시는 업체에서 어떤 일을 하시나요? / 정보 보호 컨설팅 하나와 보안사업 팀인데 컨설팅도 일하고 있습니다. 범인을 잡을 때나 CCTV를 보면 범인이 있잖아요. 그 범인 빼고 나머지 분들을 없애는 거죠. 경찰과 돌려본 후 그 외에 마스킹 처리를 해서 가져갑니다. 3~4번을 보면 삭제하는 것과 외부로 유출되었을 때 추적하여 삭제하는 것이 있습니다. 보안이라는 것이 100% 만족할 수 있는 게 아니거든요, 만들어놓고 나서 추스려야 해서 보안이라는 범위가 커지고 있어 취업이 잘되고 있고요. 계속 일을 하시면 몸값도 올라가는 추세입니다. 0 Q 몇 명 정도 일을 하고 있나요? / 저희는 60명 정도 일하고 있고요. 전체적으로 2000명 정도 있어요. 그런데 보안 같은 경우에는 우리밖에 없다 보니 이곳저곳 일하러 다니고 있습니다. 0 Q 이런 회사들이 우리나라에 많이 있겠네요? / 대기업 삼성 엘지 등 같은 경우에는 저희 같은 자회사들을 하나씩 운영하고 있어요. 0 Q 일을 할 때 시작과 끝이 명확하다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 네 맞습니다 능력에 대하여 평가받는 상황에 매우 유리하게 작용하겠죠. 0 0 Q 일하면서 겪는 어려움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나요? / 요즘 경쟁업체가 치열하다 보니 금액이 낮아지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쓸 비용이 없으면 밥도 굶고 해야 합니다. 팀장이 있고 매니저가 있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3년 사이 들어가려고 노력 중입니다. 0 Q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십니까? / 일단 제 나름대로 생각을 하고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회사일 이외에 기술사 공부를 따로 하고 있거든요. 회사일도 중요하지만 공공기관이나 프로젝트 품질관리라던가 라이센스에 관련된 부분들을 갖춰놓으며 준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0 Q 공부는 계속해야겠다는 말씀이군요? / 공부는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더라고요 요즘에 후배들 학벌도 좋고 스펙도 좋다 보니 경쟁이라고 하기보다 그 친구들을 보면 항상 위로 올라오더라고요. 0 0 Q 모바일스쿨의 장점을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학교의 방향성은 어떻게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할까요? / 저 같은 경우에는 컴퓨터에 ‘컴’ 자도 모르고 입학한 경우인데 요즘 같은 경우에는 보안에 대하여 노출이 많이 되어있어요. 꼭 보안에 관련된 부분이 아니더라도 학교에서 어떠한 방법으로 학생들을 성장시켜 나갈 것인가라는 모델을 제시한다던가 방법론과 같은 해답을 제시하고 중점적으로 홍보를 하는 부분이 필요할 것 같아요. 0 Q 모바일스쿨의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라면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 자신이 배우고 있는 것에 대하여 무엇인가 하나를 파고들어가다 보면 그 성취감에서 오는 희열이 굉장히 대단하거든요? 그런데 젊은 친구들은 거기까지 가지 않고 중간에 포기하고 아 재미없네 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요즘엔 뉴스에서도 10년 후 유망 직업 등에 보안 분야가 계속 오르고 있고, 시대가 발달함에 따라 인식 자체도 보안을 중요시 여기고 있어요. 앞으로는 더 강조될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분야를 파고들어 최고의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십시오 분명 보람된 인생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0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페이스북 바로가기 0 사진 / CK INTERVEW 영상캡쳐 편집 홍현규 / 입학홍보처 Copyright ⓒ CK-spirit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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