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대 유아교육과 추천! 통합적 사고를 위한 유아 독서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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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강문화상업대학교 유아교육과 미래의 별입니다~* 여러분, 혹시 ‘배운 도둑질’이라는 말을 아시나요? 이 말은 한 분야에 정통해서 다른 분야의 일은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을 빗댄 말로 전문성을 강조할 때 쓰이는 말이랍니다. 하지만 21세기에서는 한 분야에 능통한 사람이 아닌 자기 전문성을 다방면에 활용할 수 있는 ‘통섭형 인재’를 원하는 것이 현실이죠.
우리 아이들이 통섭형 인재로 자라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유아기 때부터 자신의 진로를 이끌어 가는 데 필요한 배경지식을 축적하는 것이에요. 이런 배경지식은 어떻게 쌓을 수 있을 까요? 정답은 독!서! 우리 아이를 통섭형 인재로 자라나게 하기 위한 통합적 독서 지도 방법,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0^
자녀를 둔 엄마라면 누구나 아이들의 독서지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미 익히 아실 거에요.’ 정기적으로 책을 읽어 주어야 한다’, ’ 아이와 책 내용으로 대화해야 한다’, ‘아이의 주변을 독서 환경으로 만들어야 한다’ 등 많은 방법을 알고는 있지만 이론과 현실은 다를 때가 많은 법이죠. 이럴 때는 독서의 방법보다 마음가짐, 접근 방법을 다시 다지는 것이 더 중요하답니다~!
1. 읽기보다 ‘소통’한다는 기분으로 독서하라
빨리, 많이, 정확하게 읽는 것이 지금까지의 독서 활동이 가진 대표적인 과제였다면, 소통하면서 읽는 것은 이 세가지 과제를 모두 포함하는 독서활동이에요. 아이는 독서를 통해서 지식과 ‘소통’하게 되는데요, 엄마는 아이와 지식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다시 아이와 소통을 한답니다. 단지 엄마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이 아니라 책 내용을 가지고 대화를 하면 이러한 ‘소통’의 기능을 더 높일 수 있겠죠? 책을 통한 다양한 ‘소통’의 방법을 찾아보세요~!
2. 읽은 내용을 표현하는 습관을 들여라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표현하는 것도 중요해요. 아이들이 책을 읽기만 하고 읽은 책의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도 다반사랍니다. 때문에 독서 초기 단계부터 읽은 것을 표현하는 능력도 습관적으로 키워줘야 해요.
처음에는 말하기로, 문장이 아닌 단어로 대화해보세요. 책 제목이나 생각나는 단어, 등장인물 등을 얘기해보고 그에 따른 인물의 성격이나 에피소드 중심으로 접근하는 습관을 들여 나중에는 결말 이후의 내용을 상상해보기도 하고, 책 내용을 일기로 써보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발전시켜 나가면 책 속에서 얻은 것을 확실히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겠죠?
3. 독서지식을 문제 해결력과 사고력으로 발전시켜라
표현력이 어느 정도 자리잡은 후에는, 책을 통해서 교과서 지식을 확장시키고 이렇게 쌓은 교과 지식을 이용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어요.^-^ 책의 내용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게 하지 말고, 다양한 각도로 사고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포인트! 예를 들어, ‘흥부는 생활력이 없다’, ‘심청이는 인당수에 몸을 던질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옆을 지켰어야 그게 더 큰 효도다’ 등의 비판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는 것이죠.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권선징악, 인과응보 등 전래동화를 통해 당연하게 받아들이던 가치를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답니다~!
독서보다는 공부가, 그리고 공부할 때 늘 해답지를 곁에 두는 버릇을 가진 엄마세대. 이런 엄마들에게는 아이를 교육함에 있어서도 늘 정답을 찾는 버릇이 자기도 모르게 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정답은 없는 법! 책 내용으로 대화하고, 거실을 서재로 만드는 등의 이 모든 방법들이 다 좋은 방법이에요. 다독도 정독도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 중요하다는 것! 무엇보다도 아이의 생활 속에, 그리고 생각 속에 독서가 자연스럽게 스며 들게 하는 것이 통합 독서를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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