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안녕하세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스쿨입니다.

지난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인사동 공평아트센터에서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이하 청강대) 패션스쿨 3학년 학생들의 졸업 작품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9월 7일(토), 방이동 청아아트센터에서 열린 졸업 작품 발표회에 이어 15일에 마무리된 인디디자인 작품전시회까지 지난주는 그야말로 청강 패션스쿨의 졸업 패션위크라고 할 수 있었는데요^-^ 남성복, 텍스타일, 스타일리스트팀이 중심이 된 청강 패션스쿨 3학년 학생들의 놀라운 졸업 작품들이 정말 기대됩니다. 그럼 청강 패션스쿨 인디디자인 작품전시회,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인사동 공평아트센터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순백의 드레스가 눈길을 사로잡았는데요, 스타일리스트 전공 3학년 학생들은 ‘an objet d´art’이라는 컨셉 및 ‘Contemporary, Hand made tales, Art photography‘라는 키워드 아래 팀별 다양한 컨셉에 맞춰 현대적인 감성과 예술성을 결합한 창의적인 아트오브제를 선보였습니다.*^^*

김지희, 박새미, 박지현, 이윤선 학생이 제작한 작품 ‘Marejada‘는 파도가 일고난 후의 거품을 거즈와 깃텃, 진주를 이용하여 고독하고 공허한 감성을 표현한 오뜨꾸띄르 작품입니다.

학생들의 모든 작품은 신사동 가로수길 벨엔누보 매장에 전시되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패션잡지, 광고, K-POP 한류아이돌 무대의상, 뮤직비디오 등에 협찬되고 있답니다. 특히 박지현 학생의 작품은 MBC ‘우리 결혼 했어요’의 고준희, 정진운의 인스타일의 웨딩화보에 협찬되어 방송 후에 ‘고준희 웨딩 드레스’가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어요^o^  

고수희, 박푸름, 이소협, 이지선 학생이 제작한 ‘SUNNYSIDE’입니다. 투명 PVC와 칼라풀한 물감을 이용하여 유니크한 스타일의 네오팝 의상을 제작했어요. 당장이라도 푸른 바다에 뛰어들고 싶게 하는 시원한 의상이네요~^^*

패션스쿨 인디디자인 전시회에서는 실제로 의상도 보고 의상을 입은 모델의 화보도 함께 접할 수 있어 더욱 유익했답니다. 학생들이 작품 제작뿐만 아니라, 화보 스타일링, 촬영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멋진 전시회를 완성했습니다. 짝짝

방지인, 장혜승 학생의 ‘Oblivion’입니다. ‘Oblivion’은 명성・중요성 등을 잃고 잊혀짐, 망각이라는 뜻인데요, 실버, 블랙을 메인 컬러로 버려진 반도체 부품을 이용하여 미래주의적인 감성을 표현한 스트라이크느와르 작품입니다.

김민주, 김회성, 변경은, 이하율 학생이 제작한 ‘Glam Gold’입니다. 골드의 메탈릭한 느낌을 다양한 소재를 이용하여 미래주의적으로 표현했는데요, 화려한 화보에 매혹적인 골드빛의 부츠까지 더해져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나은혜, 안다솜, 이수진, 임세준, 정호윤 학생이 제작한 ‘Face Lift’입니다. ‘Face Lift’는 건물 등의 외장을 개조하는 것을 뜻하는 말인데요, 기존에 밀리터리룩하면 떠오르는 진한 녹색의 전형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해 패션스쿨만의 섹시하고 펑키한 스타일의 밀리터리룩을 창조했습니다.

김수현, 손지숙, 오기쁨, 이보영 학생의 ‘Deconstruction’와 서예슬, 손혜진, 윤영주, 이유진, 이창훈, 김창엽, 김현우 학생의 ‘Dark Shadow’입니다. ‘Deconstruction’은 상실의 시대, 잃어버린 감성을 볼드한 메탈릭 소재를 이용하여 락시크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Dark Shadow’는 사랑과 복수의 상반된 이미지를 Black & White 색채와 스티드로 다크함과 시크함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난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인사동 공평아트센터에서 열린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스쿨 3학년 학생들의 졸업 작품 전시회 중 스타일리스트 전공 학생들의 작품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스타일리스트 전공 학생들의 작품들 정말 대단합니다 짝짝! 패션스쿨 졸업 전시회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다음 포스팅에는 남성복과 텍스타일 작품을 소개해 드릴게요. 많이 기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