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쿨 ‘2013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개막식 의상 제작
  • 작성일 2013-08-29
  • 작성자 Chungkang

 

 

안녕하세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스쿨입니다. ^0^

지난 6월 29일부터 8일간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를 기치로 한 ‘2013년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44개 OCA 회원국(북한 제외)에서 12개 종목의 선수와 임원 등 2400여 명이 참가하여 체스, 바둑, e-스포츠, 킥복싱, 무에타이, 당구, 볼링 등의 다양한 경기를 통해 기량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2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 행사에서 청강대 패션스쿨 무대의상전공 학생들이 개막식 의상을 직접 제작했답니다~! 센스 넘치는 개막식 의상, 제작 단계부터 같이 살펴보아요~!!!

 

 

 

1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 개막식 의상제작


 

 

이번 프로젝트는 무대의상디자인 전공 3학년 ‘콜라보레이션’ 수업의 과정입니다. 인천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HS애드, 이유숙 무대의상 연구소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 진행되었어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스쿨은 이와 같이 이랜드 그룹, LG패션, SPA브랜드 등 10개 업체와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어요~ 브랜드를 기획하고 실제 매장에서의 인턴십 등을 통해 졸업 후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능력을 기른답니다.^^

 

 

 

▲ 총연출을 맡은 장진 감독과 개막식 의상을 담당한 청강 패션스쿨 이유숙교수님

이번 <2013년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대회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동•하계 아시안게임과는 별도로 2005∼2009년 개최했던 실내 스포츠대회와 무술종목대회를 통합해서 올해 처음 개최하는 국제대회였답니다. 특히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험적 행사로 아시안게임의 감동을 미리 맛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는데요~! 임권택, 장진 영화감독이 각각 총감독과 총연출을 맡아 멋진 무대를 연출해주었습니다.

이러한 대형 국제 대회의 개막식 의상을 패션스쿨 학생들의 손으로 한 땀 한 땀 제작했다는 사실이 믿겨지시나요?+0+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패션스쿨 학생들이 제작한 옷을 입은 지역 상인과 초등학생부터 전문 예술인 등 모두가 공연에 참여하는 어울림과 소통의 축제를 만들었어요~

 

동영상 보러가기 ㅣ 2013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개막식 의상 제작과정

패션스쿨 학생들이 <2013년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개막식 의상을 제작하면서 그 제작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합니다~^^ 개막식 전, 컨셉 회의부터 디자인 작업, 샘플 의상 제작을 비롯하여 현장에서 옷 매무새 정리, 의상 수정 등 개막식 의상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한 패션스쿨 무대의상전공 학생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얼마나 열심히 임했는지 동영상 화면으로 보여드릴게요~!

2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 개막식 


2013년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의 개막식은 학생들이 제작한 흰 옷을 입은 무용수들의 퍼포먼스로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명의 무용수는 경기 종목을 형상화한 역동적인 춤을 선보였어요~^^ 의상을 입고 직접 춤을 춰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무대 뒤에서 85명에 달하는 무용수들의 옷을 하나 하나 세심하게 맞춰서 문제가 없도록 준비했답니다. 그 후 신달자 시인이 헌정한 ‘솟아 올라라, 하나가 된 아시아여!’라는 제목의 시가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 널리 울려 퍼졌습니다.

 

 

 

이어서 홍경수 솔리스트가 이 시에 음을 붙인 노래를 불렀고, 발레리나 김주원이 ‘꿈꾸는 이를 비추는 빛’을 주제로 아름다운 분홍색 의상을 입고 축하 공연을 펼쳤어요. 화려한 공연을 펼친 발레리나 김주원의 드레스 또한 청강 패션스쿨 이유숙 교수님께서 제작하셨어요.^-^ 자연미를 강조하여 한송이의 꽃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원단 셀렉부터 디자인까지 전 과정을 직접 담당하셨답니다.

 

 

 

축하 공연이 마무리되고, 패션스쿨 학생들이 제작한 또 다른 개막식 의상인 소래포구 앞치마가 등장했답니다! 알록달록한 앞치마에 어시장을 상징하는 생선이 부착되어 있는 이 의상은 인천의 대표 어시장인 소래포구 시장 상인 20명으로 구성된 ‘소래포구 합창단’을 위해 특별 제작된 의상이에요~^^ 패션스쿨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그대로 담긴 앞치마 의상에 소래포구 합창단원들도 매우 마음에 들어 하셨답니다.^^*

 

 

 

다음 소개해드릴 의상은 길게 늘어진 하얀 치마자락과 바다색을 칼라링한 푸른 옷깃 그리고 청사초롱이 한데 어우러져, 한국의 미를 세계에 널리 전한 청사초롱 한복입니다. 저고리 소매부분을 길게 늘어뜨리고 안쪽에 LED 조명을 넣어 마치 청사초롱을 들고 있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어요.^^ 처음에는 소매를 접어 조명을 가리고 소박하게 등장하다가 밸크로를 뜯어 옷을 열면 청사초롱 불이 환하게 빛나는 반전있는 패션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답니다. 패션스쿨 학생들의 센스, 정말 대단하죠?

 

 

오늘은 패션스쿨 학생들의 또 다른 콜라보레이션, <2013년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 개막식 의상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청사초롱 의상부터 소래포구를 상징하는 생선 앞치마까지 패션스쿨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더욱 돋보였던 콜라보레이션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0^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으로 패션스쿨 학생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

 

다음글
다음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이전글이 없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