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디자인전공 3학년 학생들이 졸업 작품을 준비중이라고 해서 수업 현장에 찾아갔습니다. 오늘 수업은 「패션리폼」 과목을 담당하시는 패션디자인 전공의 류웅현 교수님과 「패션소재응용」 과목을 담당하시는 패션스타일리스트 전공의 함봉희 겸임교수님의 지도 하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패션스쿨 학생들은 한창 졸업 작품을 작업 중이었는데요, 전날에도 밤샘 작업을 했다고 해요. 개성과 열정이 담긴 패션스쿨 학생들의 졸업 작품, 살짝 공개합니다~*

패션디자인전공 3학년 조유나 학생이 드레스의 밑단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동안의 제작 과정을 거쳐 현재 마무리 작업 중이라고 하네요. 천을 한 장 한 장 수작업으로 겹붙여 완성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합니다.^^

▲ 조유나 학생의 드레스 디자인

조유나 학생이 작업 중인 드레스는 ‘따뜻한 햇빛 속에서 춤을 추는 댄서’의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해요. 사람들은 바쁘게 움직이는 현실과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본래 내 몸이 기억하고 있는 ‘자유로움’을 점점 잊어버리게 되는데요, 움직임이 자유로운 드레시하고 루즈한 실루엣으로 본래 내 몸이 기억하고 있는 자유로움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김혜령 학생은 ‘뼈’를 주제로 한 드레스를 작업 중입니다. ‘뼈’와 ‘드레스’의 만남이라니 정말 독특한데요, 완성된 드레스는 9월 7일에 열릴 청강 패션스쿨 졸업 작품전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패션스타일리스트 전공의 함봉희 겸임교수님께서는 “청강 패션스쿨 학생들의 태도가 정말 좋다. 순수하고 옷에 대한 열정도 매우 높다.”며 “다른 곳의 수업에서는 직물이면 직물, 패턴이며 패턴, 한 가지만 배우는데 4명의 교수가 함께 지도하니까 학생들이 훨씬 더 다양하게 배울 수 있다.”고 하셨어요.

▲ 김혜령 학생의 드레스 디자인

패션디자인전공 임지완 교수님의 의견을 듣고 석별 학생이 파란색 맨투맨 티의 재단을 손보고 있습니다. 졸업 작품 준비 수업에서는 총 4분의 교수님이 학생들의 졸업 작품을 점검해 주셨답니다. 4명의 교수님이 코웍하는 수업이라니 신기한데요 *.* 교수님들이 서로 분야를 나누어 학생들을 꼼꼼하게 체크해주셨어요. 

                                                                   ▲ 석별 학생의 포트폴리오 中

최지은 학생은 하늘색의 퀄팅 소재에 스티치 프린트를 넣은 천을 재단하고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컨셉의 멜빵 바지를 만들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o^ 졸업작품이라고 하면 거창하고 무거운 주제를 연상하기 마련인데요, 최지은 학생은 반대로 재미있고 가벼운 주제를 선정하여 즐겁게 작업하고 있다고 해요. 따뜻한 느낌의 패팅과 차가운 느낌의 아이스크림이 만나 어떤 작품이 탄생할지 기대됩니다.

졸업 작품용 의상은 한 학생이 2~3벌에서 많게는 5벌까지 제작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밤을 새어 작업하는 일이 다반사라고 하는데요, 수업을 담당하는 류웅현 교수님은 “교수인 제가 오히려 학생들에게 참신한 시각을 많이 배운다.”며 “기성 디자이너가 쇼 무대에 올라가기 직전까지 작업을 하는 것처럼 학생들이 작업을 하다 보면 옷에 욕심이 생겨 밤을 새는 한이 있어도 계속 작업한다.”고 학생들의 열정을 칭찬하셨어요.

졸업작품 준비는 여름 방학이 시작된 후에도 계속 된다고 합니다. 청강 패션스쿨 학생들의 열정이 담긴 결과물 빨리 보고 싶습니다.>.< 패션스쿨 학생들, 마지막까지 졸업작품 준비 잘 마무리하길 바랍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스쿨 파이팅!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스쿨 수시 1차 모집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스쿨 수시 1차 모집 공고 9월 4일(수) ~ 9월 30일(월) 접수 / 10월 1일(화) 제출서류 마감 / 10월 25일(금) 합격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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