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리더스특강]이재호 디자이너의 ‘패션 디자이너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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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리더스 특강] 이재호 패션 디자이너의 ‘패션 디자이너의 삶’
오늘 소개해드릴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패션스쿨의 수업은 YES 리더스 특강입니다^_^ 지난번 소개해드렸던 엘칸토 우상배 CEO의 특강에 이어 2013년 두 번째 YES 리더스 특강인데요!
‘YES 리더스 특강’은 Young Entrepreneurship’s Leader의 약자로 CEO의 기업가정신 확산을 통한 제2의 창업 붐 조성을 위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강 프로그램입니다. 현직 CEO들의 생생한 창업경험담을 통해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학생들의 기업가정신 및 리더십을 함양시킬 수 있는 ‘YES 리더스 특강’은 스쿨별, 전공별로 산학협정을 맺고 있는 기업체 CEO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고 있어요~!
매번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YES 리더스 특강’!! 이번 YES 리더스 특강은 패션스쿨 학생들을 위해서 이재호 디자이너를 초청했습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 제이호 옴데스프릿의 이재호 디자이너
짜쟌~ 두 번째 YES 리더스 특강을 꽉~ 채워주실 분은 패션 스페셜리스트로 유명한 이재호 패션 디자이너입니다. 이재호 디자이너는 ‘에이글’, ‘컬럼비아’ ‘라푸마’ 등 아웃도어 브랜드 디자이너에서 실력을 쌓다가 개인 패션브랜드 ‘jayho HOMME D’ES-PRIT (제이호 옴데스프릿)’을 런칭했어요~!
‘제이호 옴데스프릿’은 ‘재치있는 사람’을 일컫는 브랜드 뜻처럼 옷 대부분이 한 벌로 세 가지에서 열 가지 스타일까지 재치있는 연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제이호 옴데스프릿’은 장근석, 김현중, 씨앤블루, JYJ, 토니안, 엠블랙 등 남자 연예인들이 즐겨 입는 옷으로 입소문을 탔어요.
이재호 디자이너는 서울 패션위크에 3회 참가하면서 2013년에는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신인 디자이너상을 수상한 진정한 패션 스페셜리스트입니다. 그가 현재의 자리에 있기까지 각고의 노력이 동반되었을 텐데요. 아웃도어와 기성복의 경계를 허문 ‘트랜스 포머룩’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국내 패션계에 도전장을 내민 이재호 디자이너를 소개합니다~!^-^
이재호 디자이너는 ‘패션 디자이너의 삶’이라는 주제로 패션 회사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 브랜드를 런칭하게 되기까지의 스토리를 찬찬히 들려주셨는데요. 패션스쿨에도 개인 브랜드를 런칭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아서 강의 집중도가 높았어요~!
이재호 디자이너만의 패션 브랜드 ‘jayho HOMME D’ES-PRIT’을 좀 더 가까이에서 만나볼까요?+_+
▲ 이재호 디자이너가 런칭한 ‘jayho HOMME D’ES-PRIT’
패션 브랜드 ‘jayho HOMME D’ES-PRIT’(제이호옴데스프릿)은 2011년 3월에 런칭된 이재호 디자이너의 남성복 브랜드에요! 브랜드 ‘옴데스프릿(HOMME D’ES-PRIT)’의 뜻은 ‘재치가 넘치는 사람 또는 기지(機智)가 풍부한 사람’을 뜻하는데요. 옴데스프릿은 기존의 패션에서 변화를 추구하는 도전적인 브랜드입니다.
남성복 브랜드 옴데스프릿을 런칭하기 전 이재호 디자이너는 LG패션의 ‘라푸마’ 디자인실장을 지내고 있었는데요. “아웃도어 디자이너가 어떻게 남성복을 하게 되었나요?”라는 패션스쿨 학생의 질문에 “더 늦기 전에 제가 입고 싶은 옷을 만들고 싶었습니다.”는 간결하고도 명확한 대답을 해주셨습니다~! 자신이 입고 싶은 옷으로 브랜드를 런칭하는 디자이너! 정말 멋지지 않나요? +0+
▲ YES 리더스 특강 중인 이재호 디자이너
이재호 디자이너는 180cm의 훤칠한 키에 마른 체격의 소유자이지만, 왜소하게 보이지 않도록 옷을 스타일링 한다고 해요~! 남성복 브랜드 옴데스프릿은 사이즈를 보다 타이트하게 해서 이재호 디자이너와 비슷한 체형과 감성을 가진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브랜드에요~
남성복 브랜드 옴데스프릿을런칭했을 당시 이재호 디자이너는 39세였는데요. 늦게 출발한 만큼 남들보다 열심히 뛰겠다는 확고한 열정과 의지를 불태워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달렸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타난 것이 아닐까요?^-^
▲ 옴데스프릿(HOMME D’ES-PRIT)의 포지셔닝 맵
이재호 디자이너는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배운 소재, 기능성 등을 남성복에 조화롭게 믹싱했습니다. ‘옴데스프릿’의 재킷은 소매를 탈, 부착하고 칼라를 여러 가지 스타일로 변형할 수 있어 캐주얼과 정장에 모두 활용이 가능해요~! 팔과 다리에 워머를 착용하면 또 다른 옷으로 탈바꿈 하기도 한답니다!
날씨와 T.P.O에 따라 한 가지 옷이 서로 다른 연출법으로 달라지는 것이죠.^-^ 소재에서도 가죽 느낌이 나는 면이라든지, 스트레치가 강한 진 팬츠 등 기능성과 활동성을 고려한 상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재호 디자이너의 13년 노하우가 모두 담긴 총체적 남성 패션 브랜드라고 볼 수 있어요~!
▲ 옴데스프릿(HOMME D’ES-PRIT)의 2013 S/S 서울패션위크
갈수록 아웃도어와 기성복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지고 있어서 옴데스프릿의 인기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재호 디자이너의 작품은 일명 ‘트랜스 포머룩’이라고 불린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이재호 디자이너의 패션은 자동차에서 그치지 않고 로봇 트랜스포머로 변신하는 것과 매우 흡사합니다. 상상력과 기능으로 이뤄진 패션의 재탄생인 셈이죠~^-^
실제로 아웃도어 패션에 자주 사용하는 지퍼 여밈과 남성복 단추 여밈을 섞어 만든 스타일은 옴데스프릿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기하학적 패턴이나 컬러는 브랜드 ‘옴데스프릿(HOMME D’ES-PRIT)’의 ‘재치가 넘치는 사람, 기지(機智)가 풍부한 사람’이라는 뜻을 충족시키고 있어요.^-^
이재호 디자이너는 “팔기 위한 옷도 중요하지만, 디자이너 브랜드라면 퍼포먼스에도 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쇼를 통해 옷으로 다하지 못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면 디자이너로서 더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 같아요.”라며 디자이너로서의 철학을 어필하는 것을 끝으로 강의를 마무리했어요~!
이번 이재호 디자이너의 YES 리더스 특강은 브랜드 런칭의 꿈을 가진 패션스쿨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패션스쿨 학생들 중에서도 앞으로 개인 브랜드를 런칭하는 디자이너가 탄생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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