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 레미제라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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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뮤지컬스쿨입니다.
영화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이 드뎌 개봉되었습니다. 뮤지컬을 사랑하는 분이라면 뮤지컬 작품을 그대로 영화화한 레미제라블이 무척 궁금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영화개봉 전 한국어 초연인 뮤지컬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은 용인을 거쳐 현재 대구에서 공연 중이기도 했지요. 영화… 뮤지컬… 아마도 대한민국은 당분간 레미제라블의 열풍이 불듯 합니다.
12월 7일 우리대학 캠퍼스에서도 “레미제라블” 바람이 불었습니다. 뮤지컬스쿨 뮤지컬연기전공 1학년 <공연제작 이론 및 실습>과목의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이었는데요. 2학기동안 1학년 학생들이 “레미제라블” 작품의 장면발표 프로덕션을 운영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이번 장면발표는 뮤지컬에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장발장’이라는 소재를 활용하여, 15분 내외의 뮤지컬, 연극, 댄싱컬, 영화로 제작, 발표하였습니다. 장면발표는 뮤지컬연기전공학생들의 수업이지만, 무대미술전공 디자인스튜디오 학생들이 스태프로 참여하여, 공연디자인 과정을 함께 논의하고 제작하여 공연산업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협업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키고 연기전공과 미술전공간의 Core Work 과정을 경험해 보는 귀한 시간이었다지요?
공연은 공작소 숨 3층 블랙박스에서 펼쳐졌는데요, 디자인스튜디오 학생들이 복도 입구부터 ‘레미제라블’을 주제로 한 공간연출을 시도하여 박수를 받았습니다.
(공작소 숨 3층 복도 모습니다. 24601은 과연 어떤 숫자일까요?^^)
(공작소 숨 306호 블랙박스 입구 복도 창문에 연출한 영상입니다. 이 많은 눈은 무엇을 뜻할까요? 인간에 대한 편견?)
드뎌~ 청강 레미제라블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번째 조는 레미제라블을 댄싱컬로 발표했습니다. 좁은 무대였지만 다이나믹한 안무가 혁명의 긴박함을 잘 표현해 주었습니다.
연극팀 발표 모습니다. 이 조는 코제트의 죽은 엄마 판틴이 유령이 되어 장발장과 함께 코제트의 찾아가 위기와 고난들을 이겨내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다는 독특한 설정을 했습니다.
뮤지컬 장면 발표 모습입니다. 분노한 학생들의 혁명이 실패로 끝나고 죽어버린 혁명가들을 애도하며 남은 이들이 슬픔의 노래를 부는 장면입니다(지컬 레미제라블의 장면이 막~~~ 떠오릅니다)
또 다른 연극팀 발표 모습니다. 수감생활을 하던 장발장이 가석방된 후 사람들의 편견으로 인해 힘겨운 삶을 살아가지만 유일하게 자신을 받아주는 주교를 만나게 되면서 새로운 삶을 결심하는 장면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영화팀의 상영 장면입니다(영화제목 : 재가 되어) (음… 예술영화로 5번 이상 봐야 이해가 가능하답니다)
마지막 학생들이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One Day More를 부르는 장면입니다.
1학년 1학기 연극작품의 장면발표, 2학기 레미제라블의 장면발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공연작품이 만들어지는 프로덕션 과정을 이해하고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3년 2학년된 이들의 정식 공연을 기대해 봅니다.
뮤지컬스쿨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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