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안녕하세요. 콘텐츠스쿨입니다.

오늘은 기쁜 소식을 전달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PISAF(부천 국제 학생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2012에서 <알레그로>와 <그레이호프>가 수상했다는 소식입니다. 특히 국내 대학으로는 유일한 수상이었기에 기쁨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Gray Hope>는 2012년 6월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학생 경쟁 부문에 국내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했고,  <알레그로>는 전주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부문 본선에 진출해서 이미 우리를 깜짝 놀라게 했었는데~ 이번에도 좋은 결과가 있어서 더욱 값진 것 같습니다 ^^

왼쪽부터 주윤철, 김경민, 한성권(졸업생)

14회를 맞이한 <부천 국제 학생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폐막식에서 국제학생경쟁부문의 수상작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총 39개국에서 1,207편의 작품이 출품되어 역대 최고의 공모작 수를 기록하며 치열한 예심심사를 거쳤다고 합니다. 그 중 국제 학생 경쟁부문 56편, 온라인경쟁 11편 24개국 총 67편의 본선 진출작이 선정되었는데요.

심사위원장 에릭 골드버그 감독을 필두로한 본선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발표했습니다.

알레그로 - 주윤철

Gray Hope - 한성권

<대상>에는 프랑스 에콜 에밀 콜의 페피그 르 바스 감독의 <칸>이 선정되었고, 심사위원 특별상에는 칼아츠 이어송 감독의 <의지>, 농협 부천시 지부장상에는 주윤철 감독의 <알레그로>, 경기 콘텐츠 진흥원장상에는 프랑스 ESMA 베일리 외 4인의 ,미스터리 살인> 가 수상했습니다.

유광선상에는 한성권 감독의 <그레이 호프>와 동경예술대 주옌통 감독의 <시작은 사과로부터>가 수상했으며, 유한대학교총장상에는 독일 카셀에 닐스 크노브리히 감독의 <교도소에서 보내는 편지>와 경기예고 김예지, 민새미 감독의 <그림자 도둑>이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곰TV상에는 중국 예술아카데미 루오 훙양 감독의 <미끼>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Gray hope" 한 장면

특히, 유관선상은 고인이 된 애니메이터 ‘유광선’을 기리기는 상으로 피터정과 함께 했던 애니메이터로 뛰어난 실력과 재능을 인정 받았지만, 병으로 일찍 세상을 등지게되어 피터정과 그 동료들이 제정한 상으로 애니메이션 후진양성에 기여하고자 수여하는 의미있는 상입니다.

이번 PISAF 2012의 수상결과는 국내 대학을 통틀어 유일한 수상이기에 더욱 값지고, 이를 통해 청강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수상한 두 작품 모두 축하합니다~~!!

"알레그로" 한 장면

관련 홈페이지 : http://www.pisaf.or.kr

<알레그로> ALLEGRO / 주윤철 / 2011 / 3D 애니메이션 / 13분 / HD

<시놉시스>

프리러닝을 즐기며 택배 배달을 하는 주인공, 얌전히 배달 다니겠다는 사장과 약속을 어기고 급히 이송해야하는 혈액팩을 들고 달린다!

<Gray Hope> / 한성권 / 2011 / 2D, 3D Computer / 5분40초

시놉시스

시각장애인 소녀가 어머니에게 들었던 이야기를 통해 신비한 세상을 상상하지만 수술 후 눈을 뜨고 바라본 세상은 황폐하다.

연출의도

이 작품을 통해 세상을 지배하는 자들의 환경을 통한 지배방식과 하층민들의 삶에 희망에 대해 한 소녀와 어머니를 통해 인간 삶에 대한 성찰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스텝

한성권 (연출), 양준현 (배경모델링), 정도윤 (배경모델링 FX), 조남옥 (캐릭터모델링), 김솔아 (애니메이팅), 원소윤(맵핑, 라이팅, 렌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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