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의 가을 이야기 03 – 푸드스타일리스트전공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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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의 가을은 덮어두었던 시집을 펼치게 합니다.
모란이 뚝뚝 떨어져버린 봄은 이미 지나고 또 모란이 피기까지는 아주 오래 다음 봄을 기다려야 하지만 청강의 가을은 김영랑시인의 시심(詩心)이 학생들의 마음에 절로 녹아들 만큼 진하고 화려하게 제 몸을 태우고 있습니다. 그 감성은 학생들이 일구어내는 음식에 디자인에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에 고루 섞여 스며들 것입니다.
청강의 가을 이야기 세 번 째, 오늘은 김영랑 시인의 시 ‘돌담에 속삭이는 햇살’에 청강의 가을 사진을 입힌 푸드스타일리스트전공 김영호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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