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청강 게임 제작 기능 경진대회 참가자들의 소감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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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를 웃도는 기온에 아스팔트까지 녹아 내린 무더운 여름날, 게임에 대한 열정을 가진 전국 고등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8월 6일부터 9일까지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3박4일의 일정으로 청강게임제작기능경기대회가 개최됐습니다.
이열치열! 그럼 여름 무더위를 게임에 대한 열정으로 날려버린 진짜사나이들을 만나보실까요? 2013 청강 게임 제작 기능경기대회 현장 속으로 Go Go!
청강게임제작 기능경기대회는 전국 총 20개팀 40명이 참여한 전국 규모의 게임 경진대회입니다. 사실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국규모의 게임 경진대회는 많지 않은데요. 이 대회에 참여하면 비슷한 또래의 학생들이 제작한 게임들을 접하고, 게임분야의 내로라하는 교수님들께 1:1 멘토링을 받을 수 있어 게임분야에 견문을 넓힐 수 있습니다.
경진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2인 1조로 팀을 이뤄 초기 기획서를 바탕으로 20시간 내에 게임을 제작해야 합니다. 학생들은 청강대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매일 9시에서 18시까지, 3박 4일 동안 정말 열심히 게임을 만드는 데에만 집중했습니다. 청강대 게임전공 교수님들께서도 학생들과 함께 지내며 직접 1:1로 게임제작 멘토링을 해주셨죠. 멘토 구성은 외부 현장 전문가 3인, 교수 2인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학생들이 제작할 게임은 AOS 형식의 “배틀 아레나” 게임입니다. 맵의 양쪽 끝에 위치한 본진에서 졸개 캐릭터들이 생산되고, 이 캐릭터들이 서로 싸우는 상황에서 영웅캐릭터가 방어 탑을 부수고 상대의 본진을 파괴하는 게임입니다. 학생들은 이런 게임 개요에 맞게 게임맵, 게임소재 등을 결정하고, 플레이어인 영웅 캐릭터와 상대 측의 영웅 캐릭터를 설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게임에 배경이 되는 배경 시나리오, 이에 맞는 그래픽 디자인 컨셉, 인터페이스, 인트로 비쥬얼, 등장 캐릭터(영웅캐릭터, 졸개캐릭터), 맵, 방어 타워, 본진 기지 건물, 규칙 등등을 제작해야 합니다. 과제가 정말 만만치 않았죠.
오늘은 대회 마지막 날, 학생들이 만든 게임을 팀 별로 발표하고, 교수님들께 피드백을 받는 시간입니다. 현장에서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 학생들을 담당하는 선생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 참가자들의 참가 소감
드디어 학생들이 자신이 직접 제작한 게임을 발표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두둥!) 잔뜩 긴장한 학생들의 모습이 보이죠 ^^? 학생들은 게임의 스토리, 배경, 등장인물, 프로그래밍, 캐릭터의 필살기에 대해 발표하고, 직접 게임을 시연했습니다. 아직 시간이 부족해 개발이 완료 되지 않은 부분도 있었지만 학생들은 열과 성의를 다해 발표를 했습니다.
발표가 끝나고 멘토진들이 게임에 대해 코멘트를 해주셨습니다. 심사는 게임 기획/ 그래픽 / 프로그래밍 3분야에서 이뤄졌는데요. 마치 분위기가 슈퍼스타K를 방불케했죠. 긴장감 넘치는 현장 사진을 좀더 살펴보실까요?
#. 교수님들의 코멘트
학생들은 교수님들의 코멘트를 진지하게 새겨들었습니다. 교수님께서도 진지하게 하나하나 코멘트를 해주셨습니다.
드디어 학생들이 고대하던 시상식, 금상은 원주공업고등학교의 안은석, 원치훈 학생이 차지했습니다. 금상을 받은 친구들은 총 160만여 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특별전형 지원 시 70점의 가산점을 부여받습니다. 은상은 수원공업고등학교(유기찬, 홍민화)와 선린인터넷고등학교 팀(김기범, 심현진)이 차지했습니다. 동상은 서울디지텍고등학교 학생들이 휩쓸었는데요. (김창희, 김솔휘/ 김연무, 김다혜 / 이우진, 김시원 총 3팀)은상 및 동상 입상자는 가산점을 50점 부여 받습니다. 3박4일 동안의 피로가 모두 씻은 듯 날아가는 것 같습니다. ^^
올해 참가한 학생들에게 내년에 2014 청강게임제작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할 후배들을 위해 한마디씩 부탁했습니다.
#. 참가자들이 내년 참가들에게 전하는 우승 tips
선배들이 들려준 깨알 같은 팁들을 살려 내년에는 더욱 게임에 열정 넘치는 고등학생들이 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고1학생은 이 대회가 매우 유익했다며 내년에는 미흡한 점을 보충해 다시 도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게임에 관심 많은 고등학생들이라면 팀을 이뤄 2014년도에 꼭 도전해보세요. 청강대가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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