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작뮤지컬의 미국 투어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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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최고의 테크니컬 디렉터가 들려주는한국창작뮤지컬의 미국 투어 뒷이야기
링컨센터 프로덕션 매니저이자 뉴욕시오페라단 테크니컬 디렉터 척 가일스 방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권영빈)는 2012년 아르코국제공연예술전문가시리즈(AIPAPS)의 일환으로 뉴욕시오페라단의 테크니컬 디렉터이자 링컨센터의 프로덕션 매니저인 척 가일스(Chuck Giles)를 초청하여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심포지엄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척 가일스의 무대 뒤 삶과 한국창작뮤지컬의 미국 투어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척 가일스는 30년 간 몸담은 뉴욕의 무대 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성공담과 실패담, 노하우 등을 공개하였으며. 뮤지컬 “영웅”(윤호진 연출)의 미국 투어 에피소드와, 대형 레퍼토리 시스템 오페라단의 운영 방법도 이야기했다.
9월 18일(화)부터 나흘 간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척 가일스가 그동안 작업해 온 작품들의 시각자료를 활용한 사례연구와. 공연 제작에 필요한 모든 기술적 양상을 책임지는 테크니컬 디렉터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공연의 수입과 수출 과정, 특수효과 연출,무대장치 활용, 각종 문제 해결 사례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척 가일스는 뉴욕시오페라단의 21주 레퍼토리 시즌기간동안 약 20편의 작품을 120여회 무대에 올린다. 매해 한 작품이 TV에 방영되며, 이 중 세 작품은 에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링컨센터의 극장 리노베이션 수석 고문을 지냈으며, 프로덕션 매니저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과 예산 기획 프로그램을 개발한 바 있다. 보스턴 대학교를 졸업한 그는 “테크니컬 엑설런스 척 가일스 상”을 최초로 수상했으며 이 상은 매해 학과 최우수 성적 졸업자에게 수여된다.
심포지엄은 9월 17일(월) 오후 3시에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열렸으며, 워크숍은 9월 18일(화)부터 21일(금)까지 진행되었고 통역으로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테크니컬 매니지먼트를 전공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뮤지컬스쿨 무대미술전공 초빙교수인 어경준 교수가 맡았다.
[부분 발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예술인력개발원 (02-760-4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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