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개강 첫 주, 바람이 세게 불던 목요일, 하늘이 높고 투명한 완연한 가을이 성큼 다가온 금요일 유아교육과 3학년들을 위한 색채 특강이 이틀에 걸쳐 있었습니다. 3학년 학생들은 색채수업을 접할 기회가 없었다는 학과의 배려로,

색을 보는 법, 색을 표현하는 법, 색을 만드는 법, 색을 느끼는 등 등 색을 즐기고 사용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첫깨 날, 색채이론 수업은 색종이로 즉시 색 이론을 재현하므로,

간접적으로 색의 성질, 기능, 효과를 알 수 있었습니다.

밖에서는 비바람이 한참인 무채색 날씨인데, 우리 3학년들은 알록달록 색종이와 함께 했던 유채색의 즐거운 시간들이였습니다.

둘째 날은 세반으로 나누어 색채 실습을 했는데, 첫 번째 실습으로, 보색관계에 두가지색을 반반 섞으면 회색이 된다는 교수님의 말씀에 열심히 섞어 만들어 보았지만, 색 만들기는 어려워요!!! 다음으로, 테마에 맞는 자료를 통해 이번 11월 교재교구전에 전시할 내 교구의 색들도 만들어 보았답니다.

두 번째 실습으로, 자연색 체험을 했는데, 교정에 녹색 잎, 금잔화, 철쭉 등이 초록색, 노란색, 붉은 색으로 변신하여

에코 풀잎 손수건을 만들었습니다.

역시, 자연은 아름다워라. 자연색이 최고!!!

이 색채, 색감은 아이들에게 어떤 발달을 도와줄지 궁금하시죠??

예를 들어 색칠공부를 하는 아이들은 소근육이 발달하면서 섬세한 작업을 할수 있을정도로 크게 발달합니다 ^^

소근육 발달에 색칠공부는 아주 효과적이죠.

또한 아이들이 색감을 익히고 아이들의 생각대로 그림을 그리게 유도하면 창의력이 매우 발달하게 된답니다.

창의력 뿐만 아니라 상상력도 풍부해지고 상상한 것을 표현함으로 표현력도 매우 좋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색감에 따라 그 색의 성질을 뚜렷하게 알게 되며 색감에 있는 성질로 아이의 정서도 편안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죠. 감정이 따뜻한 아이로 만들어 주는 색감으로 하는 놀이와 교육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학습이랍니다 ^^

유아교육과 블로그   http://blogchild.c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