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가을을 닮은 컬러, 카멜 컬러

안녕하세요! 패션스쿨이예요! 초조한 하루네요.

서울은 낮 2시부터 3시가 태풍 고비라는데.. 아직 큰 바람이 없이 조용한걸 보니 다행인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론 더 불안하기도 하네요. 얼마나 강력한 태풍이 오려고 ㅠㅠ

부디 큰 피해 없이 태풍이 지나갔음 좋겠어요! 오늘만 견디면 큰 태풍은 지나간다고 하니 조금만 더 버텨주길 바라며!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컬러 아이템 제 2탄!

가을을 닮은 컬러, 카멜 컬러 아이템을 살펴보려고 해요^^

자 그럼 지금부터 와 함께 카멜 컬러의 매력을 살펴보자구요. 고! 고! 고!

패피들이 사랑하는 컬러, 블랙. 하지만 지난해부터 블랙의 자리를 위협하는 컬러가 등장했죠?

바로 카멜 컬러!

지난 2011 f/w 핫 컬러이기도 했던 뉴블랙 컬러는 오직 블랙만 고집하던 패션 피플들의 눈길을 돌리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죠.

뉴블랙? 사실 뉴블랙이라는 말이 조금 낯설게 느껴지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뉴블랙 컬러는 바로 ‘카멜 컬러’를 뜻하는 단어로, 카멜 컬러가 ‘뉴블랙’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게 된 까닭은 앞서 말했듯이 멋쟁이 컬러라 통할만큼 패피들의 무한 애정을 받던 블랙 컬러를 추격할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이처럼 지난해에 이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카멜 컬러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아마도 카멜 컬러는 블랙이 가진 차분함을 가진 동시에, 블랙 컬러가 미처 갖고 있지 못한 부드러움까지 지녔기 때문이 아닐까 짐작해봅니다^^

가을하면 떠오르는 아이템, 카멜 코트!

카멜 컬러가 사랑받기 시작하기에는 바로 카멜 코트의 힘이 컸지 않았나 싶어요!

필립림, 스텔라 매카트니 등의 브랜드들이 컬렉션마다 너도나도 오버 사이즈의 카멜 코트를 선보이면서

카멜 컬러를 향한 사람들의 애정은 점점 더 커져만 갔답니다^^

사진 속 카멜 코트처럼 온몸이 폭 감길듯한 오버사이즈의 코트는 쌀쌀한 날씨에도 끄덕없는 보온성을 자랑할 뿐만아니라 따뜻함을 가지면 포기해야했던 멋까지 살릴 수 있는 아이템이죠!

카멜 케이프는 어떠신가요?

지난해 카멜 컬러와 함께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케이프!

케이프는 여성스러움과 고급스러움을 강조시켜주는 아이템이죠^^

고급스러운 케이프와 고급스러운 컬러, 카멜 컬러의 만남. 카멜 케이프!

카멜 컬러를 멋지게 소화해내는 사람들이 많진 않지만, 어깨에 카멜 케이프를 두른 자체만으로도 아주 멋진 여성임을 알 수 있죠!

더군다나 케이프는 못된 팔뚝을 가려주는 센스도 발휘한다구요! ^^;

우리가 카멜 코트를 사랑하는 이유.

  다양한 아우터 중 유독 코트가 사랑받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앞서 말했듯이 코트는 차가운 날씨때문에 포기해야만 했던 멋스러움과 몸매 라인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특히 남성분들의 경우엔 코트 하나만 입어주면 어깨가 딱! 벌어져 보이는 게 늠름한 가을 남자로 거듭날 수 있다는 사실!

뿐만아니라 남자든 여자든 강한 인상이 컴플렉스인 사람들은 블랙 컬러 보다는 카멜 계열의 부드러운 컬러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부드러운 인상을 남기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카멜 코트 스타일링 방법

여기서 잠깐! 매력적인 아이템, 카멜 코트가 그리 호락호락할리는 없죠?

카멜 컬러는 스킨톤에 가깝기때문에 자칫 잘못 매치했다간 얼굴까지 전체적으로 노랗고 칙칙해보이게 만들 수 있답니다.

하지만 걱정마세요. 아주 조금의 센스만 발휘한다면 올 가을 역시 멋진 패션 즐기실 수 있으니까요!

피부톤이 조금 어둡거나 칙칙하다면 카멜 코트 안에 깨끗한 화이트 셔츠를 매치해보세요. 전체적으로 환한 인상을 주기에 도움이 되실거예요! 반대로 아주 비비드한 컬러를 매칭하는 것도 위험하지만 좋은 스타일링법일 수 있답니다.

카멜 코트 속 비비드한 컬러가 안정적인 카멜 컬러와 융합되면서 조화를 이루어 센스있는 스타일링을 완성시킬 수 있어요!

올 가을엔 카멜을 입자!

지금까지 와 함께 카멜 컬러와 카멜 컬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패션 아이템,

카멜 코트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저같은 경우엔 옷을 고를 때, 다소 심심해보일 수도 있을만큼 단순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편인데요!

옷의 세세한 디테일 보다는 핏과 컬러를 중심적으로 보는 편이예요. 패션에서 컬러가 가진 힘은 정말 어마어마하거든요.

짧고 굵은 다리도 길어보이게 하고, 졸려 보이는 인상을 카리스마 있는 인상으로 바꿔주기도 하구요.

주위에 옷 잘입는 사람들을 관찰해보세요! 그들은 분명 컬러 매치에 있어 아주 뛰어난 센스를 보이고 있을 거예요-!

다가오는 가을에는 카멜 컬러로 센스있는 가을 패션 즐기시길 바랍니다.

이상 패션스쿨 이었어요. 태풍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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