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가장자리로의 초대 그 후..
  • 작성일 2012-08-24
  • 작성자 Chungkang

안녕하세요~

국제협력센터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꿈을 꾸고 있나요?

큰 명예를 얻는 것, 많은 돈을 버는 것?

꿈이라고 하는 것은 나를 위해 꾸기 마련인데,

여기 다른이의 꿈을 위하여 꿈을 꾸며 오지마을에 희망을 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재학생들입니다 ^^

 

5월 부터 시작하여 오지마을에 전달할 영어책도 직접모으고,

학생들 각자가 가진 예술적 재능을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만화창작, 애니메이션, 디자인, 푸드 스타일리스트 등 각자의 전공을 살려 재능기부에 도전!

 

그리하여,

바다가 없는 내륙나라 네팔에 바다를 선물하겠다는 벽화팀,

가난하지만 밝은 웃음을 지닌 그들의 모습을 그려주겠다는 캐리커쳐 팀,

한국의 맛을 세계로!를 외치는 푸드팀,

한국의 전통문양을 알리고,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는 디자인팀!

 

이렇게 구성된 열다섯명의 청강 대학생들과

여행하는 사람, 김형욱 작가가 만드는

청강이기에 가능한 꿈같은 15일의 여정이야기를 지금 시작합니다!

 

이번 하계 방학동안에 청강문화산업대학에서 진행한  ‘세상 가장자리의 초대’

세상 가장자리에 천개의 도서관을 만들겠다는 김형욱 작가를 멘토로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봉사활동, 문화체험이 하나로 결합된 프로그램입니다.

네팔 오지마을아이들에게 영어책도 전달 해 주고, 문화체험도 하고 재능기부도 하며 15일을 보냈습니다.

여기는 네팔의 수도 카투만두 입니다!

환전하러 가는길, 아직은 모든게 생소하기만 하네요:)

환전하러간 작가님을 기다리고 있어요~

 

환전을 모두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미션 시~작~!

 

우리 학생들이 가진 재능을 가지고 미션을 수행하기로 했습니다,

바로 캐리커쳐! 그리고 한글이름 써주기.

한글은 외국사람들이 보기에 아주 아름답다고 해요 ^^

오래도록 간직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차 미션~

네팔에는 미술교육이 없다고 해요,

그 아이들에게 우리 학생들이 그리는 그림은 얼마나 신기하게 보였을까요? ^^

우리 학생들도 전공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좀 더 큰 꿈을 꾸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인증샷도 남겼답니다^^

개구장이 꼬마스님들에게도, 우리 학생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되었기를..

 

 

네팔에 입국하기 전 항공으로 미리 부친 영어책 찾으러 가는 날~

저희가 부친 영어책의 숫자도 어마어마 하답니다. 무려 1톤~~~~

이 영어책이 오지마을 아이들에게 희망의 싹이 되겠지요?

차가 들어가지 않는 곳까지 영어책을 옮겨야 하지만…… 힘들지….아..않….아….요….

세관에서 검사하고 있는 중 이랍니다~

여기서도 진행된 캐리커쳐 그려주기!

팬사인회 아닙니다 ㅋㅋ

 

책을가지고 카투만두에서 포카라로 이동하였습니다!

책은 이곳에 있는 오지마을에 전해졌습니다.

 

비가와서 좀 고생이었지만..

트레킹 도저~언~

비가 오는 험난한 트래킹… 

(보미야 미안하다…)

마음만은 여기가 안나푸르나 ABC ㅋㅋㅋ

 

라이딩도 즐겼답니다~

으캬캬캬캬 씐나ㅋㅋㅋㅋㅋㅋㅋ

호수가 아주 그림같네요~

 

미션 2!

비가오는 관계로 광장에서 하려고 했던 비빔밥 미션을 숙소옆 식당에서 하게 되었답니다~

돌아다니며 직접 홍보도 했구요~

 

전공티를 예쁘게 맞춰입은 푸드스타일리스트 전공 학생들입니다 ^^

 

씐나게 비벼요!

 

비가 그친 후 공원에 나와 캐리커쳐도 그렸답니다^^

아마 첫번째 가족사진이 아닐까요? 아주 좋은 선물이 되었어요 🙂

웃으며~ 즐기며^^

동네 사람들 다 구경 나왔네요~ㅋㅋ

 

오지마을에 책 전달하러 올라가는 날 !

무거워도 신나요오~^^

마을 아이들이 모두 나와 우리 학생들을 환영해 주었답니다 ^^

귀국하는 올림픽 영웅들 같아요~!

 

마을 재능기부도 했답니다~

네팔은 내륙나라로 바다가 없다고 해요.

그래서 우리 학생들이 영어 도서관 벽에 바다를 그려주었어요^^

마을 아이들과 함께 해서 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마무리도 잊지 않았습니다^^

 

완성~~~

단체샷 한컷 ^^

우리 학생들이 가져다준 영어책으로 바다 만큼 넓은 꿈을 꾸기를 ^^

그리고 청강을, 한국을 좋은 추억으로 기억하기를 ^^

 

 

 

아직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9월 25일부터 청강갤러리에서 시작될 사진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더 많은 이야기와 더 많은 감동이 있는 사진을 가지고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온 우리 학생들을 기대해 주세요^^

 

– 국제협력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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