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만화역사박물관 – 과거 현재 미래 展, 대한민보 삽화부터 웹툰 미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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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역사박물관 <만화의 과거 현재 미래>展 소개
– 대한민보 ‘삽화’부터 인기 웹툰 ‘미생’까지, 만화의 역사를 한 눈에!-
▲『만화의 과거, 현재, 미래-COMICS, THE INVISIBLE ART』展 포스터 안녕하세요, 청강문화산업대학교입니다. ^^*
웹툰 자주 보시는 분들은 주목하세요! 우리 청강대에서 한국만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 그리고 다양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난 6월 20일부터 2014년 5월 20일까지 교내 청강만화역사박물관에서 『만화의 과거, 현재, 미래-COMICS, THE INVISIBLE ART』展을 개최하고 있답니다! ^^
최근 직장인 필독 만화로 손꼽히며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윤태호 작가의 <미생>, 얼마 전 영화로도 제작됐던 콘텐츠스쿨 이종규 교수님의 <전설의 주먹>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또 얼마나 다양한 만화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지 <만화의 과거 현재 미래>展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 만화의 발달 역사
만화는 그림과 기호로 이루어진 형상(形象, image)언어를 일정한 공간 안에 배치하여 정보나 이야기를 전달하는 매체입니다. 선사시대부터 인류와 함께 한 형상언어는 19~20세기 대중매체의 등장 이후 말풍선, 칸, 효과선 등과 같은 만화문법이 정착되며 (우리가 보는 것과 같은) 근대 만화로 정착되었어요~! 한 칸 혹은 그 이상의 칸이 연속되는 만화는 (독자의) 상상을 통해 해석되기 때문에 독자들과 친근한 관계를 맺게 된답니다,^0^
▲ 이도영의 <삽화>(좌), 노수현의 <멍텅구리 헛물켜기>(우)
우리나라의 경우 풍자만화는 1909년 6월 2일 창간된 <대한민보(大韓民報)>에 실린 이도영의 <삽화>로, 우스개 만화는 1924년부터 10월 23일 조선일보에 연재한 노수현의 4칸 만화 <멍텅구리 헛물켜기>로 시작되었답니다! 심의와 독점의 족쇄가 늘 만화를 괴롭혔지만, 신문, 잡지, 만화방용 만화, 가판용 만화 등을 통해 상처받고 지친 대중들을 위로했어요.
만화는 오랫동안 사회, 문화적 편견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겨우 90년대 중반을 넘어서면서부터 만화의 가치를 재발견하기 시작했답니다. 그리고 21세기 만화는 여러 플랫폼에 걸쳐 활용되는 가장 친근한 시각 콘텐츠로 인정을 받는 동시에 교육, 영상, 디지털, 예술 등과 융복합되는 콘텐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어요~! 요즘에는 웹툰이 드라마, 영화, 게임 등으로 발전하는 사례가 많죠?^0^
▲ 만화전문출판사 애니북스의 출판작
<만화의 과거, 현재, 미래> 展은 우리를 위로해 주었던 만화 속의 캐릭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만화의 현재와 미래를 각각 출판사와 작품을 통해 보여주는 전시로 기획되었어요~! 만화의 현재를 보여주는 만화전문출판사로 거북이북스, 길찾기, 미메시스, 세미콜론, 애니북스가 전시에 참여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애니북스의 다양한 출판작을 보여주고 있어요~^^*
▲ 다양한 콘텐츠가 융복합되는 만화의 미래
▲ 정철의 <본초비담>(좌), 이나래의 <맥시멈 라이드>(우)
만화의 미래는 디지털, 영상화, 새로운 소재, 글로벌, 그리고 예술과 접목을 보여주는 윤태호 작가의 <미생>, 이종규, 이윤균 작가의 <전설의 주먹>, 정철 작가의 <본초비담>, 이종범 작가의 <닥터 프로스트>, 이나래 작가의 <맥시멈 라이드>, 신명환 작가의 <당당토끼>를 통해 조심스럽게 예측하고 있습니다~
세기를 넘나드는 만화의 역사! 청강만화역사박물관에서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0^ 쉽게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아니니 관람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만화의 과거와 현재는 물론 앞으로 만화 분야의 비전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지금 당장 청강만화역사박물관의 문을 두드려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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