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1박 2일 독서캠프 “夜한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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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개최되었던 1박 2일 독서캠프 夜한독서. 올해로 벌써 2회째를 맞았는데요. 이번엔 어떤 행사들이 있었는지 한 번 알아볼까요?
독서캠프의 첫번째 순서인 미니콘서트 에서는 위대한 탄생 2에 출연해서 많은 화제를 모았던 여일밴드가 북카페를 방문해 멋진 연주를 보여주었답니다.
잔잔한 어쿠스틱 연주는 물론, 자작곡, 팝송, 가요커버까지~! 거기에 재미난 깨알 멘트들로 독서캠프에 모인 많은 청강인 여러분들을 신나게 해주었어요. 그 중 정휘겸님은 몸이 많이 아프신 와중에도 방문하여 훌륭한 연주를 보여주셨답니다.
공연 뒤에는 사인과 함께 사진도 찍어 주시는 센스까지~ 여일밴드 여러분~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 세미나실을 선점해서 책을 읽고 있는 학생들 ▲ 열람실에서 책을 읽고 있는 학생 신나는 공연의 흥분을 가라 앉히고, 8시 부터는 밤샘독서가 시작 되었습니다. 이 때는 모든 열람실 과 참고자료실, 북카페가 개방되어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책을 읽을 수 있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세미나실이 가장 명당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잔뜩 책을 모아서 세미나실에서 읽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이 참 좋아 보이죠?
세미나실은 평소에도 언제나 이용이 가능한데요,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k.ac.kr/)와 도서관 앱을 이용해서 예약을 한다면 더 이용하기 편리하답니다.
11시를 넘어 시계가 12시를 향해갈 무렵. 기다리고 기다리던 야식이 도착했답니다. 출출한 야밤. 학생들의 밤샘독서를 도와줄 올해의 야식은 피자와 콜라였어요. 학생들이 신나게 먹고있는 모습 보이시나요? 준비한 피자가 모두 눈깜짝할 새에 사라졌답니다.
▲ 비포 선라이즈와 비포 선셋의 포스터
야식 타임이 끝나고 새벽 1시부터는 신청자를 받아 멀티미디어실에서 “비포 선라이즈”와 “비포선셋”을 연속 상영했답니다. 싱그러운 5월의 밤에 어울리는 잔잔하고 아름다운 영화였네요. 두 영화는 얼마전에 마지막 시리즈인 “비포 미드나잇”이 개봉을 했는데요. 같은 배우들이 9년텀으로 촬영을 하여 대단원의 막을 내린 로맨틱 무비의 전설이죠. 유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가 “비포 미드나잇”에서 어떻게 마무리 되었을지 궁금하네요.
▲ 센스 만점 인증샷들
새벽 2시부터는 막간 SNS 인증 이벤트를 했답니다. 짧은 시간에 게릴라성으로 이뤄진 SNS 이벤트! 보는 순간 빵터지고만 센스만점의 카카오톡 인증부터 보는 순간 참여하고 싶어지는 분위기만점 인증샷까지…
청강학생 여러분들의 멋진 센스를 볼수 있었어요.
이 이후에는 학생들의 밤샘을 돕기 위해 짜잔~ 핫식스와 과자를 나눠드렸답니다^^
드디어 새벽 6시. 새벽 5시까지 남은 학생들이 꼴딱상 추첨에 참여할 수 있었는데요, 예상보다도 많은 학생들이 남아 꼴딱상 추첨에 참여했답니다. 꼴딱상에는 문화상품권 20장과 화보집과 노트가 마련되어 상품으로 지급할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작년말 인기리에 상영되었던 “가디언즈” 아트북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았답니다.
희비가 교차하는 꼴딱상 추첨이 끝나고, 절반에 가까운 학생들이 손에 상품을 들고 돌아갈 수 있었답니다.
꼴딱상 추첨을 마치고 밤새운 학생들의 기념촬영 해가 떠서 뒤로 보이는 창문이 밝네요. 1박 2일 독서캠프 참가자 여러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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