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사진 출처: 네이버 영화

안녕하세요! 패션스쿨입니다^^ 민족 대명절 한가위는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패션에 관심 많은 이웃님들이라면 휴일도 그냥 평범하게 보낼 순 없죠^^!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2006년 개봉작인 영화 ‘팩토리걸’인데요!

‘팩토리걸’은 그야말로 패셔너블한 영화랍니다.

그 자체로 스타일리쉬함을 풍기는 아티스트 앤디워홀의 뮤즈인 에디 세즈웍.

그녀를 둘러싼 이야기, ‘팩토리걸’

영화 속 에디 세즈윅의 패션도 아주 재미있는 볼거리지만,

영화 팩토리걸은 전체적으로 풍기는 느낌 그 자체가 아주 감각적인 영화예요!

패션을 공부하는 사람에게 영감을 주는 모든것들은 너무나 중요하죠?

팩토리걸도 항상 창의성과 싸워야 하는 여러분들에게 좋은 영감을 가져다주길 바라며,

지금부터 ‘팩토리걸’을 소개합니다!

영화 ‘팩토리걸’ 스토리

영화 팩토리걸은 팝아티스트 앤디워홀과 그의 뮤즈였던 그녀, 에디 세즈윅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예요!

지금보다 훨씬 보수적이였을 1960년대에 섹스, 마약, 로큰롤 등 파격적인 소재들을 이용하여 현대 예술의 개념을 뒤흔든 앤디워홀. 그의 파격적인 작품들은 지금까지도 우리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있죠.

이 영화의 주인공인 앤디워홀의 뮤즈, 에디 세즈윅은 아픔이 많은 비운의 여성에서 앤디워홀과의 만남 후 그의 뮤즈가 되어 유명세를 타는 인물이예요.

모든 예술가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뮤즈로 떠오르게 되는거죠!

하지만 그와 그녀의 사랑도 오래가진 못하죠.

앤디워홀만의 뮤즈였던 에디 세즈윅이 빌리라는 록스타를 사랑하게 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앤디워홀은 그녀에 대한 배신감으로 그녀를 몰락시켜버린답니다. 앤디워홀의 뮤즈로써 상당한 유명세를 누렸던 그녀는 자신이 아닌 다른 뮤즈를 찾는 그를 보며 허탈감과 상실감에 알콜과 마약에 빠지게 되고 스물여덟이라는 젊은 나이에 단명한답니다.

한 시대의 패션 아이콘이였던 에디 세즈윅.

가냘프고 아담한 체격에 숏커트와 짙은 눈화장은 그녀의 시그니쳐 스타일이죠!

조금 오버해서 말하자면 그녀의 얼굴만큼 큰 듯한 볼드한 이어링 역시 그녀하면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이랍니다.

그녀의 트위기컷을 비롯한 스타일들은 많은 패피들의 롤모델이 되기도 하고, 각종 화보의 모티브가 되기도 하죠^^

영화속 그녀의 빈티지하면서도 유니크한 패션 스타일이 지금의 앤디워홀의 작품들만 봐도 느껴지지 않나요?

처음 그녀가 앤디워홀의 뮤즈로 떠올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때,

그녀는 ‘팩토리’라 불리는 이 작업실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독차지 했답니다.

그녀가 이전엔 느끼지 못했던 감정들을 느꼈을 이 곳. 그녀에게 이 공간은 너무나 행복했겠죠.

하지만 앤디워홀에게 버림받고 난 후로 ‘팩토리’는 그녀로 하여금 팩토리 멤버의 일원이였다는 느낌보다 단지 피사체에 지나지 않았었다는 외로움을 돌려주는 곳으로 남는답니다.

실제로 귀여운 외모답게 유쾌한 매력이 있었다고 전해지는 그녀, 에즈 세즈윅!

태어났을 때 부터 불행한 삶을 이어오던 그녀에게

앤디워홀과 알게 된 후의 시간들은 얼마나 달콤했을지.

한 때엔 작품에 영감을 줄 만큼 사랑했던 뮤즈를 나락으로 까지 매몰차게 밀어버렸던 앤디워홀이 매정하게 느껴졌던 팩토리걸.

스물여덟이라는 젊은 나이에 다양한 일들을 겪은 그녀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영화가 아니였다 싶어요!

영화가 끝난 뒤에는 많은 생각이 들게 만드는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영화지만

스토리를 떠나 패션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아이디어들을 줄 수 있는 패션필름이 아닐까 싶어요!

이상 팩토리걸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다음 시간 역시 재미있고 스타일리쉬한 패션 영화로 찾아올게요.

그럼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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