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잼버리 대원들, 청강대에서 K-푸드의 매력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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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학교기업 쿨투라 레스토랑에서 체류일정 모든 식사 직접 조리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최성신)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캐나다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 172명의 숙식과 이천시가 기획한 실내 문화 프로그램 진행을 지원했다. 특히 이들이 체류하는 4박 5일 동안 교내에서 제공한 식사는 모두 청강대가 운영하는 학교 기업 레스토랑 ‘쿨투라’의 오픈 키친에서 직접 조리하여 마련했다.
‘쿨투라Cultura’는 청강대가 운영하는 교내 레스토랑으로, 2009년 서울의 외부 스튜디오에서 문을 연 이후 2017년부터는 교내에 설치되어 청강대 푸드스쿨의 OJT 수업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산학협력단 산하의 기관이다. 이곳은 청강 푸드스쿨의 교육과 상업 행위가 동시에 진행되는 독특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캐나다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의 체류가 갑작스럽게 결정되었음에도 쿨투라는 발 빠르게 비상 대응팀을 구성하여 끼니마다 일반식은 물론 할랄식, 비건식, 글루텐 프리식 등 스카우트 대원들의 다양한 종교와 인종을 고려한 메뉴를 선보였다. 특히 대원들이 떠나는 마지막 날 아침 메뉴였던 샌드위치 일부 수량도 비건 샌드위치로 제공하였다.
제프 알 대원은 “멋진 음식으로 환대를 받았다. 청강은 훌륭한 학교로 당신들의 일을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엘라 대원 역시 “우리가 특별하게 느낄 수 있게 해주어 감사하다”라며 웃음을 지었다.
청강대로 운영 지원을 나온 관계자는 “청강대는 이례적으로 브랜드 도시락이 아닌 모든 음식을 교내 레스토랑의 오픈 키친에서 조리하여 제공하였다. 운영진의 전문성과 자신이 없으면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다.”라며 감탄했다.
학교기업 레스토랑 쿨투라를 총괄하는 푸드스쿨 황지희, 백혜원 교수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 체류 중인 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우리가 마련한 음식으로 한국에 대한 따뜻한 기억을 갖고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청강대 푸드스쿨은 음식의 가치를 실현하고 식문화를 이끈다는 비전으로 푸드산업 분야에서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자기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교육과정 내 학교 기업 쿨투라와 학생 기업 CK Food Lab에서 직접 고객을 상대로 조리, 식음료, 베이커리 등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기사전문 [에듀동아]: http://edu.donga.com/?p=article&ps=view&at_no=20230816110450587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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