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다는 이동통신 재판매 시장(MV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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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모바일스쿨입니다!^^
여러분의 핸드폰은 몇번째 핸드폰인가요? 아마 마지막으로 기변한게 그리 오래 되지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 ^^ 요즘은 이동전화 사용 주기가 매우 짧아지면서 저렴하게 핸드폰을 구매하기 위해 중고로 스마트폰을 판매/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러한 이동통신재판매(이하 MVNO : 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이른바 알뜰폰 시장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식화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MVNO가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 아래 내용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
이동통신시장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이 단순재판매 사업을 시작하면서, 후불 가입자 확대가 예상되고, KT는 LTE의 도매 제공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삼성전자에 이어 LG전자가 단말기 자급제폰을 출시하면서 공식화가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단말기 자급제란 소비자가 이통사 대리점이나 판매점 이외에 제조사 유통점, 양판점 같은 다양한 일반 유통 채널을 통해 휴대전화를 먼저 구입한 뒤 원하는 이동 통신사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인데요. 자급제는 이용자가 스스로 구입한 단말기로 통신사와 요금제를 선택하도록 해 제조사간, 이통사간 경쟁을 불러일으켜 가격을 하락시키는 효과를 내려는 취지로 도입됐습니다. 지난 7월 삼성전자가 첫 자급제 폰인 ‘갤럭시M’를 출 시한 데 이어 약 2개월만에 LG전자가 전용 단말인 ‘옵티머스 L7’을 내놓아 소비자 선택권 또한 점점 넓어 질 것 같습니다.
3일 MVNO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단순재판매 사업과 KT LTE MVNO 사업이 이달부터 본격화 된다고 합니다.
SK텔레콤은 단순재판매 허용과 부가서비스 확대 제공 등으로 MVNO 도매시장 공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는데요. 지난 8월까지 SK텔레콤 망을 사용하는 MVNO는 필수설비를 갖춰야만 후불 요금제 가입자를 모집할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SK텔레콤 망을 이용하는 MVNO 가입자는 약 20만명인 데 이중 90% 이상이 선불 가입자였다고 하죠.
하지만 8월부터 SK텔레콤이 ‘MVNO 전용 영업시스템’을 오픈하면서 필수설비가 없는 사업자도 후불 요금제 가입자를 모집할 수 있게되어, 아이즈비전, 유니컴즈 등이 영업시스템 연동 테스트 등을 거쳐 이르면 이달, 늦어도 10월부터는 후불 가입자 모집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SK텔레콤은 이르면 연말부터 LTE 서비스도 도매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KT는 LTE MVNO 제공으로 도매시장 공세를 강화합니다. KT 망을 사용하는 CJ헬로비전과 에넥스텔레콤이 3일부터 LTE MVNO 서비스 가입자 모집을 시작했습니다. 서비스 요금은 KT LTE 요금과 차이가 없지만, MVNO 사업자 특성에 맞는 부가서비스와 결합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M’을 내놓은데 이어 LG전자가 단말기 자급제폰 ‘옵티머스 L7’을 출시하는 것도 MVNO 사업자들의 과제인 단말기 수급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MVNO 가입자는 현재 약 90만명으로 조만간 1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은 기존 상위기종보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조만간 저렴한 가격의 MVNO폰을 만나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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