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 ‘사회나눔실천 대입지원 이색 캠페인’
  • 작성일 2012-09-04
  • 작성자 Chungkang

 

 

[경제투데이 조혜련 기자]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박동호)가 사회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대입지원 전형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가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수시모집에서 한 학생당 평균 5~6개 대학에 원서를 접수할 경우 그 비용만 30~50만원 가량 든다. 이에 따라 청강문화산업대학교가 실시하는 캠페인을 통해 해당 스쿨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의 경제적 부담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캠페인은 3개의 스쿨에서 각각 진행 중으로, 뮤지컬스쿨의 수험생 공연사랑사랑 캠페인, 모바일스쿨의 폐휴대폰리사이클 캠페인, 푸드스쿨의 쌀기부(rice donation) 송편프로젝트로 이루어졌다.

푸드스쿨은 추석을 맞이하여 ‘Happy food 캠페인송편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라면봉지에 쌀을 담아 학교로 보내면 푸드스쿨이 개발한 네가지 맛 송편을 재학생이 다시 만들어, 이를 사회취약계층에게 전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쌀과 함께 푸드스쿨 입학 원서를 함께 동봉할 경우 대입전형료 면제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바일스쿨은 금속자원의 재생을 위해 폐휴대폰리사이클 캠페인을 준비했다. 장롱에서 잠자고 있는 ‘폐휴대폰’을 택배로 보내면 수집된 휴대폰의 매각된 수익금을 사회취약계층 휴대폰 보급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뮤지컬스쿨은 수험생의 감성향상을 위해 ‘수험생 공연사랑사랑 캠페인’을 마련했다. 공연 관람티켓을 보내는 방식이다. 금년도에 관람한 티켓(뮤지컬, 연극, 무용, 오페라, 콘서트 등)이면 유효하며, ‘뮤지컬스쿨 수시1차 입학 원서’와 함께 동봉할 경우 대입전형료가 면제된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박동호 총장은 “수험생들을 위한 이번 이벤트가 사회공익 참여라는 뜻깊은 배움과 동시에 사회취약계층의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의미있는 이벤트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수험생들은 전형료부담을 덜고 나눔의 기쁨을 배우며, 우리 이웃에게는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문화산업교육의 특성화 학교로 애니메이션, 게임, 만화, 뮤지컬, 패션, 푸드 등의 문화 특성화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우수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수시1차 사회나눔 캠페인 및 대입전형료 면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번 이벤트는 9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

다음글
이전글
목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