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황봉성, 이하 청강대)는 지난 24일 대학이 위치한 이천시청의 여성정책과의 지원을 얻어서 디지털성범죄(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불법촬영에 의한 범죄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위험성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청강대측은 학생자치기구 임원을 중심으로 한 재학생들과 대학의 교직원, 그리고 이천시청 여성정책과가 합동으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이천시청 여성정책과의 김인숙 주무관이 청강대 캠퍼스에 방문하여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피해와 예방법, 사후 대처법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불법촬영 점검단’ 소속 전문 점검단원들이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 세트를 가져와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인식개선과 장비 사용법 교육 이후 김인숙 주무관과 점검단, 청강대 학생자치기구 임원들이 함께 대학 내 화장실을 전수 점검하여, 학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인 하였다.

청강대 학생처장 전혜정 교수는 “디지털성범죄 예방 안전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은 물론 학교 교직원들이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이천시와 공조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시사매거진]: http://www.sisamagaz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7715
[데이터뉴스]: https://www.datanews.co.kr/news/article.html?no=121713
[더퍼스트]: https://www.thefirstmedia.net/news/articleView.html?idxno=95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