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예술대학 학생자치기구 임원연합 폭력예방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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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황봉성, 이하 청강대)가 주최하고 4개 예술대학(계원예술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학생자치기구 임원 총 7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폭력예방교육이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주최측인 청강대는 최근 여러 문화예술 대학들이 양성평등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많은 방법으로 노력하는 가운데, 함께 모여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고자 이번 합동교육을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계의 성희롱,성폭력 양상 점검 △업계 종사자들 간의 지위와 권리 보장 △문화예술계 내에서의 다양한 규약(약속문) 확인 등이다. 특히 문화예술계 내에서 발생 될 수 있는 약속문의 유형과 사례를 살펴보며, 대학 캠퍼스내에서도 안전하고 성평등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생자치기구 임원들의 협조와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였다.
강의 이후, 각 대학별 소그룹에 제시된 주제로 토론 진행과 함께 약속문을 만들고 대표 학생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에 대한 전문강사의 피드백을 토대로 개념을 재정리하는 양방향 소통 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4개 대학 리더들은 공동체 안에서 합의된 규약을 만드는 과정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였으며, 약속문을 더 정교하게 만드는 후속 과정을 진행하기로 협의하였다.
청강대 성희롱·성폭력 상담센터장 강주현 교수는 “앞으로 문화 예술계에서 성평등 인식과 소통능력을 견지한 창작자가 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며 “이를 위해 우리대학을 넘어 대한민국 예술전문 대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성평등한 캠퍼스 내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지난 1996년 개교한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으로, 다양성과 존중을 위한 내·외부 구성원들과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이 인정 받아 지난 2021년 ‘양성평등한 캠퍼스 조성 우수사례’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문화산업계의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캠퍼스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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