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청강대 무대미술전공 특임교수로 임명된 서숙진 무대디자이너(좌), 구윤영 조명디자이너(우)]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황봉성, 이하 청강대) 공연예술스쿨은 대형뮤지컬, 연극, 음악극, 창작뮤지컬, 올림픽 등 국내 여러 공연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보유한 서숙진 무대디자이너와 구윤영 조명디자이너를 대학 무대미술전공의 특임교수로 임용하였다고 전했다.

청강대 무대미술전공은 최근 공연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여러 디자이너들을 특강 또는 워크샵의 형식으로 재학생들과 직접 만나는 비교과 형식의 프로그램들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공연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교육과정을 통해 경험하며 큰 호응을 얻고있다.

특별히 전년도에는 단기성 특강에서 벗어나 국내 공연예술계 유명 디자이너인 서숙진 무대디자이너와 구윤영 조명디자이너를 초청하여 함께 협업 과정을 통해 작품을 만드는 과정과 결과를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 개개인이 디자인한 작품을 피드백하는 ‘디자인워크샵’을 무대미술전공의 새로운 교육과정으로 실험하고 개발하는 과정을 거쳤다.

청강대측은 이러한 일련의 과정이 인연이 되어, 대학에서 현장으로 이어지는 교육활동을 더욱 강화시키기 위해 현재 공연예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서숙진, 구윤영 두 디자이너를 특임교수로 임용하였다고 밝혔다.

서숙진 무대디자이너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잭더리퍼>, <벤허>, <맨오브라만차>, <몬테크리스토>, <엘리자벳>. <브로드웨이 42번가>등 다수의 작품을 디자인하였으며, 제11회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무대디자인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구윤영 조명디자이너는 <엑스칼리버>, <마리앙투아네트>, <베어더뮤지컬>, <모래시계>, <영웅>, <웃는 남자>등의 작품뿐만 아니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을 디자인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디자이너이다.

청강대 무대미술전공 박성민 책임교수는 “국내 공연 현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두 디자이너가 특임교수로 임용되어 학생들과 만나면서 실제 공연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전달하고, 그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얼마만큼 성장하게 될지 기대된다”며, “청강대 재학생들이 두 디자이너가 협업한 수많은 공연이 만들어지는 과정의 노하우를 배우고, 디자인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며 코칭을 받아 우리나라 공연예술계의 우수 인력으로 자라날 수 있을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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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듀]: http://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4/15/202204150081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