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황봉성 청강문화산업대 총장 “특성화 넘어 명문으로… ‘초격차’ 실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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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교육부,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선정
[한국대학신문 이중삼 기자] “청강문화산업대학교를 향후 5년 안에 ‘콘텐츠 명문대학’으로 도약시키겠다.”
지난달 10일 유튜브로 개최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개교 25주년 기념식’에서 황봉성 총장은 이같이 말했다. 황 총장은 ‘특성화대학’을 넘어 이제는 ‘명문 대학’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강문화산업대는 25년간 외길을 고집했다. 다른 대학이 사회 변화에 따라 인기가 높아지는 학과를 신설할 때도 청강문화산업대는 오직 문화산업 한 길만 걸었다. 청강대는 1996년 개교한 국내 최초 문화산업 특성화대학으로 게임·애니메이션·웹툰·패션·공연예술·푸드 등 여러 전공들을 운영해 문화산업계의 다양한 창의 인재를 양성해왔다.
청강대는 2011년부터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하나의 대학이면서 동시에 5개의 대학인 ‘스쿨 제도’를 도입했다. 스쿨마다 독립적 예산과 행정 체계를 운영해 전형적인 학과 체계를 벗어나 독립적인 스쿨 제도로 교육혁신을 실현했다. 기존 전공 중심 기존 학과 체제로는 미래 문화산업 인재 양성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스쿨제도 초창기에는 콘텐츠·패션·에코라이프·뮤지컬·모바일 5개 스쿨을 운영했다. 스쿨의 전공 특성에 따라 다양한 코스를 개설해 학생 스스로 전공에 맞는 코스 한 개를 선택하고 나머지 코스 중 한 가지를 더 선택할 수 있는 ‘1+1 융합형 교육과정’과 전공 몰입형 실무교육 그리고 전문적인 현장 교육의 병행을 통해 졸업 직후 현장으로 진출하는 집중교육으로 특화된 문화산업 분야의 융·복합형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현재는 △융합콘텐츠스쿨 △애니메이션스쿨 △만화콘텐츠스쿨 △게임콘텐츠스쿨 △푸드스쿨 △패션스쿨 △공연예술스쿨 △모바일IT스쿨 총 8개 스쿨이 있다. 추가로 유아교육과를 운영 중이다.
문화산업 분야에서 외길을 걸어온 청강대는 최근 교육부 주관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내 ‘증강·가상현실’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문화산업 특성화대학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문화산업특성화대학에서 이제는 콘텐츠 명문 대학으로 도약하고 싶다는 황봉성 총장을 지난달 25일 청강문화산업대 총장실에 만났다. 올해로 25살이 된 청강의 역사와 함께해온 황 총장에게 청강의 과거를 들어보고 청강의 미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직접 들어봤다.(하략, 기사전문 참조)
기사전문 [한국대학신문]: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5097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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