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대, ‘2020 청강 만화·애니·게임 콘텐츠실기대전’ 시상식 성황리 마무리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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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황봉성, 이하 청강대)가 지난 14일 청강대 캠퍼스에서 올해로 4회를 맞는 ‘2020 청강 만화?애니메이션?게임콘텐츠 공모전 실기대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강대가 주최하고 엠굿 미대입시와 한국 와콤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년도까지는 참가자들이 오프라인 현장에 모여 시험을 치루는 방식으로 시행하였으나, 올해는 국가적으로 당면한 코로나19 감염증 사태로 인하여 최초로 모든 과정을 온라인 ‘언택트’ 방식으로 실시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실기대전은 전 과정을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웹툰, 2페이지 칸 만화, 애니메이션/영상,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 이미지보드, 기초디자인, 게임 컨셉 아트(디지털), 게임 포스터(수작업), 게임 제작 결과물, 게임 기획, 상황 표현 등 전체 11개 분야 총 2,637편의 작품 접수 참가자를 기록하여 지난해 2,522편의 작품보다 소폭 증가했다.
당일 시상식은 입장부터 철저한 체열측정과 거리두기 등 방역 안전 수칙을 지켜가며 최소한의 수상 관련 인원들만 참여해 온라인라이브 중계 방식과 병행해 진행되었다. 시상식 1부에서는 ‘청강이간다’ 라는 주제로 대학 입시관련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공모전 실기대전 시상식이 시행되었다. 대상은 만화・애니・게임 콘텐츠 부문별 각 1명씩 총 3명으로, 만화부문에서 2페이지 칸만화를 그린 임다혜 씨, 애니메이션부문에서 이미지보드의 신정 씨, 게임부문에서 게임제작결과물의 박재민 씨가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수시 특별 전형 시 우선 입학의 특전과 부상으로 와콤의 씬티크 태블릿이 주어졌으며, 그 외 수상자는 대학 수시 모집에서 가산점을 부여받았다.
이 날 게임부문 게임제작결과물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재민 씨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게임, 애니, 만화 등 창작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이 입학을 원하는 대학”이라며 “대상을 타게 되어 멋진 친구들이 많은 곳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입장권을 얻은 것 같아 기쁘다” 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청강대 게임콘텐츠스쿨 오현주 교수는 “이번 실기대전은 전 과정을 언택트로 시행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년도보다 오히려 증가한 2,600편이 넘는 작품 접수를 통해 많은 입시생들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상황속에, 안전을 지키면서 공정성을 잃지 않는 방식을 고민하며 계속적으로 실기대전을 이어 나가겠다. 수상한 모든 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해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96년 개교한 대한민국 최초의 문화산업 특성화 전문대학으로 웹툰, 웹소설, 게임, 애니메이션, 푸드, 패션, 공연예술 등 문화산업 계열 다양한 콘텐츠를 토대로 실무중심의 전공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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