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내일의 대학, 대학의 내일] 대학의 원격교육,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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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카메라 사용법을 배우는 수업시간, 여러 개의 렌즈가 실습장면을 다양한 각도에서 비춥니다. 화면을 자유롭게 확대해가며 자세한 설명이 가능하다는 게 온라인 강의의 강점입니다.
인터뷰: 정종필 교수 / 청강문화산업대 “어떤 장비 같은 걸 다룰 때 좀 더 디테일하게 보여줄 수 있었어요.”
들뜬 목소리와 빠른 말투로 집중을 유도하고, 실제 수업처럼 느껴지도록 교수의 얼굴도 찍습니다. 강의는 일주일 단위로 유튜브에 올렸다 지우는데, 수업을 미루지 말라는 취지입니다.
“언제나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시간 제한은 있고 지금 귀한 것이다라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굉장히 오래 열어 놓지 않고 있는 기준으로 방송하고 있습니다.”
정 교수는 코로나19가 끝나더라도 온라인 수업 비중을 40퍼센트까지 올릴 생각입니다.
“충분히 어느 정도 효과가 있고 연습이 됐거든요. 자의든 타의든. 온라인을 더 해보는 방향으로 고민해보는 게 지금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을 집중시키고, 강의 방식, 과제와 평가방식을 바꾸는 건 교수의 몫이겠고요. 교수들에게 기술적인 문제를 지원할 수 있는 조교들을 투입하고, 더 나은 온라인 강의를 제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는 건 대학이 나서야 할 일입니다.(후략)
기사전문 [EBS_NEWS]: http://news.ebs.co.kr/ebsnews/allView/20330196/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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