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교육은 계속됩니다’ 청강의 온라인 수업과 캠퍼스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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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스쿨 모해규 교수님의 온라인 강의 시작 전 화면]
지난 2월, 아직 몸을 움츠러들게 하는 쌀쌀한 날씨였지만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는 치열하고 열띤 토의가 연일 계속되고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전 지구적인 비상상황을 대비하여 학생들의 안전과 수업권보장을 위해 다양한 대책과 다양한 수업방법들을 검토하고 미리 준비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우선 대면수업 대신 효과적인 온라인 강의를 시행하기 위해 청강에 적합한 온라인교육 플랫폼을 선정해야했고 이와 함께 강의 진행 및 수업 방법에 대한 꼼꼼한 검토가 활발히 논의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팀즈(Teams) 플랫폼]
다각도의 심사숙고 결과 우리 대학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팀즈(Teams)’를 온라인수업 플랫폼으로 선정하였습니다. 팀즈는 재학생들이 이미 대학시스템과 연계하여 활용 중이던 오피스365와 시너지를 내는 것이 가능하고 원격 강의, 팀별 과제관리, 질의응답채팅 등 온라인수업에 최적화된 플랫폼입니다. 2차에 걸친 오프라인 개강연기로 후 신중하게 시행된 비대면 온라인개강식과 온라인강의는 교수자와 수강생 모두에게 다소 낯선 경험이였습니다. 하지만 학생들과 교수님들이 서로 배려하고 합심하여 다양한 피드백을 통해 점차 수업을 개선해나가고 있으며 이전에는 생각지 못했던 온라인강의만의 장점들도 계속해서 발견하고 있는 중입니다.
[내부 네트워크를 통한 테스트와 수업 개선 의견을 공유중인 교수님들]
특히 교수님들은 수업 이후에도 대학의 내부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활발한 의견 공유와 수업 개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원격수업 실행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예측 불가능한 문제점을 대비하고 있으며 유사시 집단지성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스쿨·학과의 경계를 뛰어 넘는 단단한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버 과부화로 인한 오류 등을 고려하여 유동적으로 네이버 밴드, 유튜브 등 긴급상황 시 빠른 전환을 통한 수업진행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였고 국내외 주요 플랫폼을 2차적으로 준비하여 비상상황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첫주에 실시된 온라인 수업을 바탕으로 재학생들의 의견을 모았다]
이에 더해 대학의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는 현재 온라인 수업을 진행 중인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 개선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첫 주 수업 이후 유아교육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는 온라인 교육 장기화에 대비한 수업진행방식과 학습자들이 선호하는 온라인 강의 유형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설문조사를 통한 피드백은 이후 온라인수업 강의 개선에 적절하게 반영되도록 각 스쿨의 교수님들께 공유하고 있으며 수업 보완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 설치 테스트 및 대학 내부 방역소독 모습]
대학은 온라인뿐만 아니라, 향후 학생들이 학교로 찾아오는 오프라인 개강에 대비하여 캠퍼스 전역에 대한 주기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열화상 카메라 설치 준비, 내부 건물 향균 필름 부착 등등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여러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청강에서 보다’ –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립니다]
청강에는 이미 다양한 봄꽃이 활짝 피어나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비록 아직까지도 진정되지 않은 감염증 상황으로 인해 먼저 온라인 개강으로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우리 재학생들을 비롯한 대학 구성원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최선의 조치인 만큼 꽃처럼 활짝 웃는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될 날까지 학생 여러분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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