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유아교육과, 특성화 체험실습 프로그램 강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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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놀이, 자연, 공동체 교육과정 실습을 스스로 계획하는 재학생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이수형, 이하 청강대)는 재학생들의 전공 역량 강화를 위하여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내 유아교육과 최초로 ‘놀이 자연 공동체(이하 놀자공)’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청강대 유아교육과는 캠퍼스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자녀 동반 가족과 영유아교육기관 원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학생의 실습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유아교육계는 자연체험과 놀이중심 교육에 주목하고 있다. 청강대 유아교육과는 2019학년도부터 ▲자연놀이ⅠⅡ ▲자연교실 구성 등 특성화 정규 교과 36학점을 개발, 이를 비교과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운영함으로써 전공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1학년 재학생 전체가 참여하는 ‘놀자공Day’는 매주 금요일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놀자공Day’는 밧줄놀이터, 나무집짓기 등 자연교실을 직접 구성하는 프로젝트와 놀이와 자연을 중시하는 대외 기관 방문 등 유아교육에서 주목받고 있는 자연놀이를 직접 체험하는 실습 프로그램이다.
2, 3학년은 심화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전 감각을 터득한다. 외부 전문가와 함께 진행된 아지트만들기 프로젝트와 유아와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자연놀이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다.
특히 지난 5월 25일(토)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하는 청강대 축제 ‘열려라 청강’에서는 놀자공 교육과정 원년 학번인 18학번이 주축이 되어 프로그램을 기획, 구성, 진행한 ‘숲 속은 청강을 싣고’ 가족 중심 자연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총 32가족이 참여한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사전 온라인 예약으로 진행되었으며, 당일 현장 예약대기가 15가족 이상이었다는 후문이다.
청강대 유아교육과 학과장 고여훈 교수는 “청강대 유아교육과는 ‘자연사랑 아이다움’이라는 비전을 실천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우리 대학 유아교육과만의 특성화 교육과정은 자연에서 놀이로 함께 크는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교사 양성에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행사에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참여하여, 자녀 동반 가족들과 상호작용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 재학생들의 전문 역량이 강화되고, 자연놀이 유아교육의 강점을 많은 사람들이 체험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 앞으로도 우리 재학생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강대 유아교육과는 놀이 자연 공동체 특성화 교육과정을 201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 3주기와 4주기 교육부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연속으로 획득하였다.
관련기사 [한국경제] : https://www.hankyung.com/article/201906116847a [SBS CNBC] : https://cnbc.sbs.co.kr/article_hub/10000944491?division=NA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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