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세계 애니메이션 교육기관 랭킹7위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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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이수형) 애니메이션스쿨이 올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조사 및 선정한 애니메이션전공 대학랭킹에서 7위를 차지했다.
조사를 진행한 기관은 ‘Animation Career review’라는 글로벌 전문 리서치단체로 전세계의 Animation, Game Design, Graphic Design, Digital Art 분야의 대학과 전문교육기관에 대한 정보와 랭킹을 2012년부터 발표해 오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2019 International Animation School Rankings’(미국은 별도) 조사 및 평가기준은 학문적 평판, 입학 선호도, 프로그램의 깊이와 폭, 학비대비 가치, 고용 데이터, 교수의 커리어 등 23개에 이르는 다양한 기초정보를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애니메이션스쿨 관계자는 “이번 2019 International Animation School Rankings에서 7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특성화 분야에 선택과 집중을 했기 때문”이라며 “작은 대학이 가지는 장점을 살려 문화콘텐츠분야에 Only One Only the Best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청강대의 애니메이션스쿨은 17명의 전임교수를 포함한 40여 명의 외래교수가 전문적인 영역에서 경험과 열정으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은 물론 학생 스스로 원하는 직군과 직무 학습을 통해 취업 및 창작자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설계된 모듈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 규모인 애니메이션 창작 스튜디오와 학교기업 CCRC를 바탕으로 국내외 산업체와의 협력 프로그램을 통한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연상호 감독의 장편애니메이션 ‘돼지의 왕’, 이용선 감독의 ‘반도에 살어리랏다’, 마이크 누엔의 ‘My Little World’ 등 산학 인턴쉽 프로그램을 학내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실시, 현역 감독 및 아티스트가 직접 제작 노하우를 전수하는 상용화 프로젝트 교육으로 학점을 이수하는 S-OJL(Structured On-the-job Learning)은 청강만의 특화된 현장교육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10년 전부터 학생작품 배급지원을 통해 국내외 유수 영화제와 공모전에 입상, 많은 학생들이 재학시절부터 전문적인 커리어를 쌓고 단편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데뷔하고 있다. 앙시, 자그레브, 히로시마, 오타와 등 세계 유수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본선 진출하며 작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 교류사업으로는 덴마크 TAW, 프랑스 Rubika 등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헐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전문가 초청특강 및 온라인 강좌를 운영을 통해 글로벌 교육과 해외 인턴쉽을 통해 현지 제작현장 트랜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청강대 애니메이션스쿨 고성욱 원장은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전공 관련 산업체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졸업생이 취업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1인 및 소규모 창업 또는 창작자로 진출하는 경우도 많다”며 “36만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스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학생들이 재학 중에 1인 미디어 창작자로서 가능성을 테스트하고 성장해 나가도록 지원하는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1996년 설립되어 현재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패션, 푸드, 공연, 모바일 등 7개 스쿨과 유아교육 1개과로 구성된 2~3년 전문학사과정과 1년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기사 [이투데이] :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755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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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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