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이수형, 이하 청강대) 푸드스쿨의 식품영양전공 학생 중 30명이 11월에 있었던 40회 위생사 시험(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에 응시해 그 중 22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전국 평균합격률은 33.5%에 비해 청강대는 73.3%의 합격률을 보였다.

위생사 합격률을 살펴보면 2016년 전국 평균 합격률 59.7%에 비해 청강대 식품영양 전공 합격률은 76.6%를 달성해 16.9%p 차이를 보였으며, 2017년에도 전국 평균 합격률이 42.3%인 반면 청강대는 67.6%를 기록하며 25.3%p의 차이를 보였다.

위생사 시험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합격률이 높은 비결로 청강대는 식품영양전공의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을 꼽았다. 우선 관련 교육과정이 이론과 실습으로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고, 교수들이 학생과 1:1 면담을 진행하며, 세심한 상담과 지도를 한다.

위생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특강이 3학년 1학기를 마친 직후에 여름방학 중에 바로 이어져 진행되고 있다. 2학기에 들어서도 관련 교과목을 통한 요약정리와 지속적인 모의고사 등을 실시하는 전략이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지원과 함께 그 동안 꾸준히 선배들로부터 이어져 온 학업분위기도 남다르다. 수업시간에 면학분위기가 조성돼있고, 수업 후에도 학생들이 강의실에 남아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위생사 시험을 대비하고 있다.

위생사 자격증은 전국의 보건·위생·환경·식품·영양 관련 4년제 대학의 학생까지 모두 응시하는 보건복지부 면허증이다. 이 자격증을 통해 졸업 후 다양한 산업분야의 위생관련 직종의 전문가로 진출할 수 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 식품영양전공의 안장우교수는 “우리전공 3학년 학생들은 식품산업기사 자격증도 82%의 높은 합격률(전국평균합격률은 23.5%)로 취득한 상태다. 이번 위생사 자격증도 취득해 자긍심이 크게 높아졌으며 졸업 후 취업분야가 넓어졌다. 교수로서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학생들의 실력 향상과 전공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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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12247898a

[세계일보] : http://www.segye.com/newsView/20181224002056

[머니투데이]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122414551045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