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에 5인 1조로 총 6개 팀이 참가한 청강 푸드스쿨 학생들은 주제에 대해 고민한 저마다의 아이디어를 요리를 통해 맛과 아름다움으로 구현해내고자 만전을 기했으며, 이러한 학생들의 열띤 모습은 대회 방문객들이 라이브로 구경할 수 있었다.
한식, 디저트 등 다양한 부문에서 오감을 자극하는 요리 작품들이 완성된 가운데, 청강 푸드스쿨 ‘찰떡궁합팀’은 한식세계화 부문에서 ‘닭 한 마리 삼계룰라드’를 선보여 “식재료의 신선함을 살리면서 해산물과 육류의 맛이 어우러지는 완성도를 갖췄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과 함께 대상(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청강 푸드스쿨 참여팀들은 다양한 시도와 서로 응원하는 팀워크를 발휘하며 우수상(대회장상) 1팀, 금상 1팀, 은상 3팀으로 30명 전원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 김현숙 원장은 “대상과 참가팀 전원 수상의 쾌거는 요리를 단순한 음식을 넘어 다양한 문화적 감성을 담아내는 콘텐츠로 바라보고 교육하는 푸드스쿨 교육과정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요리가 단순한 기술이 아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문화코드를 음식에 담을 수 있도록 인문학, 미술, 음악 등 예술 분야 교육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푸드 융합 교육 기관’으로 국내 유일한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은 요리와 베이커리 카페 분야 비즈니스를 콘텐츠로 식품영양학적인 관점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팜푸드비즈니스전공, 푸드콘텐츠전공, 식품영양전공, 카페베이커리전공, 조리전공 등 5개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창의력과 실력을 키우고 졸업 후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내에서 실제로 레스토랑을 운영해보는 ‘레스토랑 OJT’, 메뉴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프로젝트 수업’, 양질의 취업처와 학교수업을 연계하여 진행하는 ‘브랜드 클래스’, ‘인턴학기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