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만화역사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부엉이 특강> ‘알렉산더 테크닉과 건강한 삶’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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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철 교수님의 알렉산더 테크닉 강의는 교양수업 중 가장 먼저 학생들로 가득 차는 인기 강의로, 주로 바른 자세를 위한 몸의 사용법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지난 27일 목요일 부엉이 특강에서는 알렉산더 테크닉의 기초 중 오래 앉아있는 우리 몸이 어떻게 망가지고 있는지, 바른 자세란 무엇이고 어떻게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배워보았는데요, 학생들은 낮 시간 중 대부분을 수업을 듣기 위해 의자에 앉아 있고 저녁에도 과제나 컴퓨터 사용 등의 이유로 거의 앉아 있기 때문에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서 보내게 됩니다. 비단 학생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현대인들도 마찬가지로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대부분인데, 특히 ‘의자’에 앉아 있는 동안 우리의 몸은 불안정한 꼭지점 위에 앉아서 보내는 것과 같은 상태가 되어 척추와 고관절에 많은 무리가 간다고 합니다. 이렇게 시간이 지나서 허리에 통증을 느끼게 되면 대부분 허리를 펴려고 하거나 무리하게 자세를 바르게 유지하려고 하지만 이런 경우 먼저 해야 할 일은 어느 부분이 잘못되었는지 정확하게 아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 후 몸을 의식하여 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는 교수님의 말씀을 들으며 고개를 끄덕거리던 학생들은 실습 시간이 되어 직접 몸을 움직여 보기 시작했습니다. 잘못 움직이던 부분과 몸이 편안한 자세를 직접 체험해 본 학생들은 이렇게 몸을 의식할 수도 있는지 몰랐다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두시간의 강의 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쉽다는 학생들도 다수 있었는데요, 역시 직접 체험하며 실습하는 수업이라 그런지 다들 열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음 청강뮤지엄 부엉이 특강은 앞으로 2회, 11월 9일 피규어 아티스트 쿨레인 작가, 12월 1일 그래피티 라이터 심찬양 작가의 강의가 남아있다고 합니다. 많은 청강 학생들과 관람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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