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에는 이런 동아리도 있다! 조금은 특별한 ‘드론’ 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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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에는 이런 동아리도 있다! 조금은 특별한 ‘드론’ 동아리. 학교에는 여러 동아리가 존재한다 오늘은 ‘이런 동아리도 있다’라는 나름대로의 주제를 설정하여 교내의 특별한 동아리를 취재해 보기로 한다. 그 주인공은 모바일 스쿨 내의 소모임인 ‘드론’동아리! 요즘 많은 화제를 낳고 있는 드론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동아리 생성 취지와 운영 계획에 관련된 다양한 부분을 담당 교수님이신 김영훈 교수님과 동아리 구성원들을 중심으로 Q&A식 인터뷰를 진행하고 해 본다. 참고로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도 드론 동아리의 일원임을 미리 밝혀둔다. 드론동아리 담당을 하고 계시는 김영훈 교수님의 모습 Q.드론동아리는 어떻게 시작된 건거가요? A. 작년에 모바일스쿨에서 어떻게 하면 학생들 스스로 활성화 유지하며 재미있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즐거운 거리를 찾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동아리활동을 해보자”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2가지 동아리가 만들어졌습니다. 하나가 ‘드론 동아리’이고 하나가 ‘아 둘이 노 동아리’입니다.그리고 향후 모바일스쿨이 지향하는 IOT(*사물인터넷)의 전체 과정을 이해하기에 잘 맞을 것 같아서 이 두 가지 동아리를 선택해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사물인터넷이란? 일반 사물이 인터넷이 연결되어 정보를 주고받는 것을 말한다.)
Q.그렇다면 기존에 동아리가 있었는데 추가적으로 생긴 건가요? A. 네 맞습니다. 이전에는‘거미 구름‘이라고 모바일 보안에서 만든 스터디 소모임인데요. 모바일 관련 시험 준비를 중점적으로 준비하는 모임이었는데 역동적이고 활동적인 모임은 아니었어요. 이번에 만든 동아리들은 학생들이 직접 무엇인가를 체험하고 활동할 수 있는 것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직접적인 활동에 관한 것을 중심으로 구성된 겁니다.
손바닥 만한 드론 파이터의 모습
Q.요즘 내 외부적으로 드론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특별히 모바일 학과에서 드론동아리가 생겼다는 것이 조금 특별한데요 모바일과 드론에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나요? A. 어떻게 보면 드론도 하나의 모바일 기기죠. 스마트 폰이 움직이는 모바일 기기인 것처럼 드론도 날아다니면서 통신도 하고 촬영도 하고 데이터를 보네고 이런 모든 과정이 IOT라는 것과 가장 잘 맞는 기기 중에 하나입니다.그리고 예전에 비하여 드론에 대한 접근이 편해졌다는 이유도 있습니다. 드론이라는 것 자체가 군사무기로만 사용이 되기 때문에 상당히 고가였는데 요즘은 10만 원 대 100만 원 대 200만 원 대 등 일반인들도 접근할 수 있는 가격대가 형성되었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찾는 것이 상당히 고무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 드론을 경험해 본 사람들은 직접 본인이 움직여보니 재미가 있는 거죠. 촬영도 할 수 있고 복합적인 여러 가지들을 공유할 수 있는 사이트들도 나타났고요. 여러 가지로 드론은 모바일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모바일 학과에 드론 동아리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Q.드론동아리는 만들어서 활성화 시키려는 목적은 무엇인가요? A. 저희 스쿨에 있는 학생들이 활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매체가 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입니다. 또 자신이 속한 전공에서 배운 것들을 활용하여 드론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것부터 경험해보고 드론을 움직이는 제어기를 스마트폰 어플과도 연동시켜 보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꾸준한 준비를 하고 있고요 학생들 역시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동아리 모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Q.드론에 관심이 있는 학우들은 모바일 스쿨 뿐아니라 타 스쿨 학생들도 많이 있을 텐데요. 모바일 스쿨 이외의 학우들도 가입 할 수 있나요? A. 우선 저희 행정실과 이야기가 나온 것이 이번 1학기는 모바일스쿨 자체 동아리로 운영하고2학기부터는 학교 중앙동아리에 등록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니 2학기부터는 타 스쿨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모집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Q.교수님께서 바라보시는 드론에 대한 생각과 동아리에 해주시는 조언 같은 것들은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A. 우선은 드론으로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으로 재미있게 지냈으면 합니다. 저희 모바일스쿨 표현으로는 ‘와글와글’했으면 좋겠다는 것이 크고요. 사실 저희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것들이 딱딱하고 재미없을지 모르겠는데요. 드론을 통해 본인이 배운 것을 활용해 볼 수 있고 어떤 기술이 들어가 있는지를 알아보며 특별히 관심이 가는 부분이 있다면 스마트폰 전공 같은 경우에는 드론을 제어하는‘앱‘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제일 좋겠다고 생각합니다.올해는 힘들지 모르겠지만 내년에는 드론 조립과 비행 등의 대회에 참가해 보는 것이 저희들 목표입니다.
Q.교외행사 참여 계획이 있으신가요? A. 올해는 일단 보류 상태입니다. 동아리가 생성된 지 첫해이고 완제품을 위주로 분석하고 있어 조립의 경험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들이 조금 더 준비해 본 후에 여러 가지 시도를 준비 중에 있어요. 사실 올해 6월에 참여 가능한 대회가 있지만 학생들의 기말고사 기간에 근접해있고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을 것 같아 참여를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학기 중 드론 행사가 있다면 참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Q.드론을 집적 제작해보실 생각이 있으신가요? A. 네. 물론입니다. 두 가지의 형태가 있는데요. 한 가지는 드론을 제작할 수 있는 조립 키트를 한 회사에서 파는 경우가 있고, 아예 처음부터 저희가 형태부터 만들어 제어모듈 등을 직접 제작하는 형태가 있습니다. 이번에 시도하려는 것은 드론 브랜드에서 만든 키트를 구매하여 기본적인 구성과 디테일을 파악해 볼 예정입니다.
Q. 킷이라면 프라모델 형식의 형태를 생각하면 되나요? A.네 맞습니다. 내년에는 저희들의 드론을 이해하는 실력이 되면 프레임부터 모터성능까지 조사하여 직접 설계하고 만들어 보는 것을 생각 하고 있습니다. 드론동아리의 모습
Q. 드론동아리 여러분들은 드론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나요? 학생 1A. 드론이 요즘 유행이고 늘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드론 동아리가 생긴다는 소식을 듣고 가입했습니다. 드론은 헬리콥터처럼 높이 날 수 있는 물체를 내 스스로 조종하고 원하는 곳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점이 큰 매력인 것 같아요.
학생 2 A. 저는 처음에 드론이 RC카 같은 거라고 생각했어요. 관심이 있는 정도로 가볍게 들어왔는데 점점 파고들수록 가볍게 생각할 아니었고 ‘자세한 연구가 필요하구나’라고 느끼면서 많이 놀랐어요. 드론 동아리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며 궁금했던 생각들이 정리되고 모자란 부분들을 조금씩 채워가며 여러 지식을 얻을 있어 매우 유익한 모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드론을 접하며 조종하는 것이 아직 서툴지만 그만큼 흥미로운 것 같아요.
학생 3 A. 저는 드론을 주변의 여러 매체로부터 접해왔어요 ‘언더 케이지’라고 유튜브에서 1kg 미만의 전자기기를 전문적으로 리뷰해주시는 분들이 있는데 어느 날 드론 관련 리뷰를 하고 1~2달 후 드론에 갤럭시노트를 연결해 촬영한 동영상을 보고 이런 장면도 나올 수 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말 그대로 충격이었습니다. 저도 드론으로 동영상을 찍고 편집해해보며 스스로 콘텐츠를 제작해보고 싶어 이 동아리에 들어오게 됐어요.
(언더케이지 드론 리뷰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g7wVfYoQlik 4k를 지원하니 4k로 보길 권한다.)
현재 드론 동아리는 드론 동아리 카페에 여러 동영상을 업로드를 하고 있다. 드론 파이터‘라는 모델의 개봉 기와 카메라 장착 동영상을 올리는가 하면 드론에 관련된 여러 동영상들을 공유하며 함께 관련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남은 기간 동안 더욱 많은 활동으로 멋진 모습 보여줄 드론 동아리를 응원하며, 2학기에 있을 부원 모집에 큰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글, 사진 이민섭 / 학생기자단 인터뷰 홍현규 / 입학홍보처 Copyright ⓒ CK-spirit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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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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