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5월 싱그런 아이들의 미소가 퍼진다. 유아교육과 숲데이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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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5월 싱그런 아이들의 미소가 퍼진다. 유아교육과 숲데이 체험
화창한 5월, 어느 학교보다 아름다운 교정을 뽐내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는 매년 유아교육과 학생들과 유아들이 함께하는 참여하는 숲데이를 실시한다. 숲데이 교사체험은, 국공립 아미 어린이집과 함께 놀이, 자연, 공동체 중심의 Onlt One System 구축을 위해 실시되는 데 ‘물고기는 헤엄치고, 새는 날고, 아이들은 놀이하고, 교사는 함께한다.’ 라는 유아교육과 슬로건에 맞춰 예비교사로서 만 0~5세까지의 영 유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연 친화 활동을 미리 예상, 계획하고 자료를 준비하여 교수님과의 협의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수업하는 일종의 자연 친화 학습이다.
함께 참여할 유아들을 기다리는 청강대 유아교육과의 예비교사들
숲데이가 특별한 이유는 가르쳐야 할 아이들을 책과, 이론으로만 만나보았을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아이들을 직접 마주하고, 가르쳐보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연친화적 교정이 아동들의 생태학습에 직접적으로 관여 할 수 있는 아주 긍정적인 수업이라고 할 수 있다. 숲데이 교사체험은 1학기동안 3번에 걸쳐 2학년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각 반별 유아교육과 학생과 어린이집 영유아, 그리고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삼위일체 프로젝트로써 진행이 되어, 영유아와 예비교사, 그리고 전문가가 서로 캠퍼스에서 함께 어우러지는 것을 목적으로 두었다.
도착한 아이들과 짝을 이루고 간식을 나누는 예비교사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원활한 숲데이 교사체험이 진행되려면 자연친화적으로 구성되어있는 캠퍼스 환경이 준비되어 있어야 하고, 이 배경을 바탕으로 어린이집의 배려와 학생, 담당교수의 철저한 준비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며. 어린이집은 외부로의 이동으로 인한 안전 보험 가입이나, 차량 배치, 교육프로그램 조정등으로 대학과, 영유아들, 그리고 그 학부모까지 배려하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이번 아미 어린이집은 감사하게도 숲데이 교사체험에 흔쾌히 참가해주셨고, 유아교육과 학생들들과 유아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만들어 주었다.
숲데이 교사체험이 실시되는 1시간 반동안, 어린이집의 아이들과 함께 교정을 돌아다니며 여러 가지 사전에 준비해두었던 자연 친화 놀이를 적용하게 되는데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연령별 유아의 특성을 이해하고 경험해보았을 뿐만아니라 계획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등, 돌발상황에 대처하는 교사로서의 실전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아이들은 마냥 해맑아 보이지만, 성인들과는 다른 세밀한 눈을 가졌고, 넘쳐나는 호기심과 에너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을 다루는데 능숙하지 못한 유아교육과의 예비교사들은 땀을 뻘뻘 흘릴 수 밖에 없었다.
즐겁게 숲데이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 오월의 싱그러운 햇살만큼이나 아이들의 모습인 밝다
처음 계획한 것과는 전혀 다른 곳에 흥미를 보이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뒤를 따라다니며 애를 쓰지만 그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과 귀를 달게 만드는 웃음소리는 그 어떤 힘듦도 깨끗이 씻어나가 버리기 충분했다. 작별인사를 나눈 후에는 평가의 시간을 가졌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이나 꽤 만족스러웠던 부분들 나누며 유아들을 위한 공부에 더욱 열중해야겠다는 마음에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미래를 미리 맛본 것 같은 예비교사들의 달콤한 숲데이 시간은 무척 설레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아이들의 미소와 청명한 캠퍼스의 푸르름이 함께하는 5월의 멋진 날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꿈꿔본다. ‘물고기는 헤엄치고, 새는 날고, 아이들은 놀이하고, 교사는 함께한다.’
글 배은채/ 학생기자단 사진 홍현규 / 입학홍보처 Copyright ⓒ CK-spirit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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