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교양수업으로 나만의 컬러를 찾아보자! ‘소통하는 퍼스널 컬러와 이미지
  • 작성일 2015-06-01
  • 작성자 Chungkang

나만의 컬러를 찾아보자! < HIVE 교양, 소통하는 퍼스널 컬러와 이미지 >

 

문화를 접하는 대중의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매체들이 발전하면서 대중의 수준 또한 높아진 것이다. 문화를 접하는 데 있어 가장 주된 감각은 시각이다. 시각이라고 하면 형태적인 부분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형태 못지않게 확실한 효과를 끌어내는 것은 컬러(color)이다. 문화 대중화가 일어나면서 예술을 전공하지 않는 일반인들도 전공인 못지 않은 컬러에 대한 넓은 식견을 가지게 되었다. 청강대에서는 이러한 흐름을 읽고 개설한 교양 과목이 있는데, 바로 임승희 교수님의 <소통하는 퍼스널 컬러와 이미지>이다.

 

학생들의 발표 자료. 드라마 캐릭터에 적용된 색상을 분석하여 보다 정확한 특징을 찾아낸다.

여기서 잠깐! 청강대의 교양교육을 살펴보자. 교양교육 하이브(HIVE)는 리케이온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양교육원)과 함께 운영되어지고 있으며 기본 교양에서부터 전문 교양까지 학생들의 지적 수준을 높여준다. 하이브는 육각형 벌집이란 뜻으로, 벌들이 육각형으로 짜임새 있는 벌집을 만드는 것처럼 알찬 교육을 하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인문 교양뿐 아니라 문화, 예술 면에서도 다양한 교양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하였다. 하이브는 인성, 창의성, 전문성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 자신만의 올바른 비전을 갖추도록 하였다.

 

그중, 현재 트랜드를 잘 반영해주고 있는 강의인 <소통하는 퍼스널 컬러와 이미지>의 임승희 교수님은 브랜드매니지먼트이시다. 김원희, 한예슬 등 유명 연예인들이 교수님의 손을 거쳐 갔으며 연예인 스타일리스트뿐만 아니라 영화 ‘7급 공무원’, ‘도가니’ 등에서도 영화계에서도 영화스타일리스트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신다. 현재 라뽐므 대표이시며 청강대 교수로 재임 중이시다.

 

피드백 해 주시는 임승희 교수님과 학생들의 발표 모습

 

<소통하는 퍼스널 컬러와 이미지> 수업은 강의명에 걸맞게 개인의 컬러 이미지를 찾는 것을 주된 목표로 하고 있다. 취재 당시 학생들의 PPT 발표가 한창이었는데, 전문 브랜드 발표회 못지않은 세련된 PPT들이 눈길을 끌었다. PPT 발표로 끝내지 않고 청강한 학생들이 해당 발표자에게 질문하며 더욱 심화한 수업을 이끌어 갔다. 질문 뒤엔 교수님이 추가로 질문을 하시고 보충해야 할 부분을 알려주시는 등 방향성을 제시해 주셨다. 이러한 질문들을 통해 학생과 교수님 상호간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소통하는 퍼스널 컬러와 이미지의 수업전경

 

수업에서는 자신의 컬러를 찾기 위해, 다른 사람의 컬러를 분석, 비교하며 차이점과 특징을 차근차근 알아나가도록 한다. 유명 연예들의 컬러를 분석하기도 하며, 출연작 속 각각의 캐릭터 컬러를 찾아 한 사람이 다양한한 캐릭터의 컬러를 소화 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사실도 알아 나간다. 연예인 외에도 정치인들의 컬러를 찾아 컬러가 대중에게 주는 인상에 대해서도 공부할 수 있다. 자신이 나타내고자 하는 이미지를 컬러를 통해 표현할 수도 있으며, 상황에 따른 연출도 컬러로 나타낼 수 있다.

 

강의는 한 컬러가 가지는 다양한 느낌을 알려주고 있다. 이런 컬러들을 분석, 이론화시켜 사계절로 분류하는 등 좀 더 쉽고 재밌게 컬러를 받아들이게 해준다. 스널 컬러는 대중들 앞에 자신을 드러내려는 사람이 많아진 만큼 무척 핫한 주제로 뽑힌다. 컬러를 전문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 디자인 계열 학생들에게 좋은 수업이 될 수 있으며 자신을 돋보게하고 싶은 마음이 있거나 패션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흥미롭게 들을 수 있는 수업이다. 수업에서 배운 컬러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자신을 더욱 아름답게 가꿔보자!

 

 

글 배진영 /학생기자단

사진 홍현규 /입학홍보처

Copyright ⓒ CK-spirit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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