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청강문화대학교 패션스쿨에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패션스쿨 대강당 및 청강갤러리에서 ‘2013 CK 프리미어 패션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청강대 패션스쿨이 선보이는 한 해의 마지막 행사로 패션디자인전공과 스타일리스트전공 2학년 학생들이 직접 창작한 디자인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답니다. 오늘은 패션디자인전공 학생들의 멋진 작품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한 컷의 웹툰을 연상하게 하는 작품들은,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기초 수업시간에 진행한 일러스트 작품입니다. 학생들은 일러스트 수업시간에 배웠던 드로잉 기법과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표현법을 활용하여 다양한 컨셉의 의상들을 표현했습니다. 학생들은 의상 소재의

 이번에 선보이는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드레스들은 패션디자인전공 학생들이 무대의상제작 수업에서 직접 제작한 웨딩드레스입니다. 대학교 2학년 학생이 제작했다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완성도 높은 드레스들이네요! 이번 작품의 주제는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뜻하는 ‘화양연화(花樣年華)’로 삶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맞이한 신부의 모습을 떠올리며 제작했다고 합니다.

 앙증맞은 미니 웨딩드레스들은 이유숙 교수님의 무대의상기초 수업에서 패션스쿨 패션디자인전공 1학년 학생들이

만든 오리엔탈웨딩드레스 작품들입니다. 정말 귀엽죠? 우아한 매력의

긴 웨딩드레스와는 상반된 매력이 있는 상큼 발랄한 웨딩드레스들이네요.*^^*

 이유숙 교수님의 무대의상기초 수업에서 제작한 ‘빅뱅, 한복을 입다!’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가수 빅뱅의 무대의상을  각자 멤버들의 이미지에 맞게 디자인해보는 과제인데요,

멤버 개개인의 개성이 돋보이게 스타일링 정말 멋지네요.

패션스쿨 졸업생 중에는 실제 연예인의 의상을 담당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소녀시대 스타일리스트(11학번 김수현 졸업생), 이승기 스타일리스트(11학번 이하율 졸업생), 영화 ‘퍼스트레이디’ 스타일리스트(10학번 조우리 졸업생) 등 많은 패션스쿨 졸업생들이 연예인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

 패션디자인전공과 스타일리스트전공 2학년 학생들이 직접 창작한 디자인 작품을 한데 모아 전시한 이번 행사에서 대상은 스타일리스트응용 수업의 4인 4색팀이 수상했어요. 은빛 컬러는 신비롭고 베일에 가려진 공주를, 골드 컬러는 신의 부름을 받은 냉철한 법사를, 강렬한 레드로 포인트를 준 의상은 핏빛으로 물든 전사의 갑옷을, 마지막으로 블랙 컬러는 악랄하지만 외롭고 슬픈 마녀를 표현했는데요, 의상뿐 아니라 헤어, 화보까지 완벽하게 연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번 작품전에는 패션스쿨 조영아 원장님을 비롯해 많은 교수님과 재학생, 졸업생, 예비 신입생들이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조영아 원장님은 “한 해 동안 청강 패션스쿨의 차별화된 여러 행사가 있었지만 이번 패션위크가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한 동료교수들과 행사준비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하셨어요.

지금까지 패션스쿨 학생들의 땀과 열정이 담긴 ‘2013 CK 프리미어 패션 페스티벌’을 살펴봤습니다. 어떠셨나요? 학생들의 개성 넘치는 멋진 작품들을 보니 벌써 내년 작품전이 기다려집니다.^-^ 패션 분야로 진학을 꿈꾸는 수험생 여러분의 멋진 작품도 곧 패션스쿨에서 만날 수 있겠죠? 2014학년도에는 패션스쿨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