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오늘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이하 청강대) 푸드스쿨에서는 현재 푸드스쿨에서 ‘조리전공’을 담당하고 계신 이상준 교수님을 찾아가 인터뷰를 나눠 보았습니다. ^A^   미래 조리사, 식품영양사, 식품분석가를 꿈꾸는 학생 여러분! 이상준 교수님이 전하는 진솔한 조언과 함께 하세요~

■INTERVIEW  청강대 푸드스쿨 조리전공 이상준 교수님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식품공학과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식품공학과 (박사 수료)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 근무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개발) 식품기술사

Q) 안녕하세요, 교수님! 먼저, 간단히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이상준 교수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학교에서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푸드스쿨 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이상준입니다. 작년까지 푸드스쿨의 식품영양전공 대표 교수로 지내다 최근 청강대의 융합교육 일환으로 조리전공으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제가 청강대에서 담당하고 있는 일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 이외에 입시홍보 관련 일, 대학내 교육역량강화 사업, 산학협력선도 전문대학(LINC) 사업, World Class College(WCC) 등의 T/F 팀의 일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요리, 식품영양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도 열심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V^ 홍삼, 쌀, 유산균 분야에 특히 관심이 많아 ‘팽화홍삼, 미강의 산패방지 관련 연구결과’를 ‘Journal of Food Science’와 같은 세계적인 ‘SCI 학술지’에 발표했고,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3년 동안 30억을 지원받는 ‘이천쌀 명품화사업’에도 참여해 이천시 식품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외 ‘산업인력공단’의 국가자격시험(식품산업기사) 감독위원, ‘보건의료국가시험원’의 영양사 시험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Q) 현재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시네요. 그럼, 청강대에 오시기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이상준 교수   1991년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 대학원을 졸업하면서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에 취업해 1999년까지 약 7년 근무했습니다. 연구소에서는 유산균을 이용한 천연항균물질 개발(박테리오신), 기능성음료 개발 등의 연구를 진행했었습니다.

그중, 가장 보람찼던 연구는 지금도 인기리에 시판되고 있는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을 개발한 것입니다. 현재 연구소 소장님을 맡고 계시는 허철성 박사님과 한국인의 높은 위암발생률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중 불현듯 ‘유산균으로 위의 건강을 지키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되었고 그것을 시작으로 개발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참 기쁘네요. ^-^

Q) 멋지시네요! 그렇다면, 청강대 푸드스쿨과 함께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이상준 교수   어릴 적부터 교단에 서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고 싶었습니다. 대학 시절,식품의 약리효과, 기능성 등에 대해 공부하면서 식품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푸드 테라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를 연구하고 가르칠 수 있는 교수가 되기 위해 준비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청강대 푸드스쿨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학생들을 만나게 되었죠.

Q) 현재 교수님께서는 청강대 푸드스쿨에서 어떤 과목을 담당하고 계신가요? 이상준 교수   제가 맡고 있는 과목은 ‘조리과학’입니다. ‘요리는 과학이다’라는 어느 셰프의 말처럼 요리에는 과학이 숨어있습니다. ‘과학’이라고 하니까 어렵게 느껴지죠? ^-^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제가 가르치는 ‘조리과학’에서는 액체질소를 이용한 막걸리 셔벗 만들기, 캐비어처럼 에소프레소를 넣은 아이스크림 만들기, 달걀 삶을 때 안 깨지게 하는 법 등 음식을 만들 때 몰랐던, 그리고 필요한 과학적 지식을 재미있게 느끼면서 배울 수 있답니다.

Q) 교수님이 생각하시는 청강대 푸드스쿨의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이상준 교수   청강대 푸드스쿨의 경쟁력은 몰입식 기초조리교육, 레스토랑 OJT 등의 색다른 교육과정, 20명 단위 소수 정예로 교수와 1:1 실습이 가능한 24개의 최첨단 실습실, 취업연계형 산업체 맞춤교육인 브랜드클래스 운영에 있습니다. 여기에 단순한 기술교육을 넘어 창의적인 교육을 통해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키우려고 학생들을 지도하는 23명의 우수한 교수진까지! 이 모두가 푸드스쿨의 경쟁력입니다.  

Q) 교수님과 같이 멋진 전문가를 꿈꾸고 있는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은 무엇인가요? 이상준 교수   바른 인성과 독특한 아이디어 즉 창의 역량을 갖춘 인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남과 다른 시각으로 사물을 보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면서 감성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죠. 또한,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는 말처럼 자신의 활동무대를 국내로 한정하지 말고 해외 인턴십 등을 통해 세계로 뻗어 나아가려는 글로벌 마인드를 가져야 합니다. 

Q)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청강대 푸드스쿨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 드립니다. 이상준 교수   ‘글로벌 마인드를 가져라!’입니다. 시야를 국내에만 한정하지 말고 보다 넓은 세계로 돌려 보세요!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준비 과정을 거쳐야겠죠? 세계로 나가기 위해 가장 먼저 우리의 것, 한식의 기본기를 철저하게 다지세요. 두 번째, 세계문화를 이해하고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어학능력을 키우세요. 포기하지 말고 지금부터 시작하세요. 하루 3시간씩 3년! 여러분의 미래는 달라집니다. +_+

Q) 현재 청강대 푸드스쿨에서는 2014학년도 수시2차 모집이 진행 되고 있습니다. 조리학과 진학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부탁 드립니다. 이상준 교수   진로를 정하기 전, 가장 먼저 관심 있는 학교의 교육과정, 교수진, 교육시설, 학생 및 취업지도 프로그램을 꼼꼼히 살펴보세요. 그리고 궁금한 점은 직접 질문해 보고 그 속에서 답을 찾아보세요. 그 과정 중에 학생들에게 가장 좋은 대학이란 무엇이고 또 어떤 곳인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2년 또는 3년이라는 시간을 보낼 학교를 단순히 교통이 편리해서, 인터넷 검색평이 좋아서 또는 전통이 오래돼서 등의 이유로 선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청강대 푸드스쿨은 해외유명 조리학교 벤치마킹, 산업체인사 자문 등을 통해 2년동안 철저하게 준비한 후 교육과정을 만들었고, 실제로 알차게 운영하기 위해 역량을 갖춘 많은 교수님을 모셨습니다. 여기에 여러분의 열정만 보태면 여러분이 꿈꾸는 미래는 분명! 다가올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 이루고 싶은 이상준 교수님만의 개인적인 꿈은 무엇인가요? 이상준 교수   푸드스쿨(조리전공, 식품영양전공, 외식경영전공, 푸드스타일리스트전공)은 2년동안 많은 교수님들이 밤을 새워가며 교육과정과 학생지도 프로그램등을 만들었고,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우수한 교육환경을 구축했습니다. 이런 우수한 교육과정과 교육환경이 널리 알려져 멋진 신입생들이 많이 입학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현재 참여하고 있는 ‘World Class College 사업’에 우리 청강대가 선정되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강대 푸드스쿨 조리전공 이상준 교수님과 함께했습니다. 미래 조리사, 식품영양사, 식품분석가 등을 꿈꾸는 수험생 여러분에게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청강대 푸드스쿨의 멋진 교수님들과의 인터뷰! 계속해서 함께해 주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