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펫뮤지컬 ‘홍길동’
|
---|
안녕하세요? 뮤지컬스쿨입니다.
우리 뮤지컬스쿨에 뮤지컬연기전공, 무대미술전공 외에 공연예술학과가 있다는 거 알고 계세요? 오늘은 공연예술학과 소개와 더불어 공연예술학과의 야심작 창작 퍼펫뮤지컬 ‘홍길동’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공연예술학과는 뮤지컬스쿨에서 교육부 인가를 받아 운영 중인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의 학과명입니다. 전문학사 3년 과정을 졸업한 후 1년 과정인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을 졸업하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죠.
공연예술학과에서는 지난 5월 29일(수), 공작소 113호에서 두 번째 개인역량인큐베이팅으로 창작 퍼펫뮤지컬 ‘홍길동’ 공연을 펼쳤습니다. 고전 소설 홍길동을 뮤지컬로 각색하여, 퍼펫뮤지컬이라는 양식에 도전한, 뮤지컬과 인형극의 요소를 결합한 실험적 장르였습니다.
퍼펫뮤지컬 ‘홍길동’은 1장 길동의 꿈, 2장 양반의 세상, 3장 얼자의 삶, 4장 길동과 애린의 사랑, 5장 활빈의 세상이란 내용으로 진행되었는데, 원작에는 없었던 길동의 사랑이야기를 추가해서 관객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극장으로 활용한 강의실 창문을 통해 만들어낸 아름다운 영상도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번 퍼펫뮤지컬 ‘홍길동’은 리차드 쉐크너의 환경연극 개념을 활용하여 공연을 극장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극장을 배제하여 공간을 새롭게 발견하고 변형하여 새로운 공연 공간을 발견, 활용하는 시도를 하였습니다. 일상적인 공간이 공연의 공간이 된 것인데요, 강의실이 공연장이 되고 영상과 조명, 강의실 밖 공간까지 활용한 실험적 접근이 돋보이는 공연이었습니다.
퍼펫뮤지컬 ‘홍길동’ 공연 모습
|
다음글
다음글이 없습니다
|
이전글
이전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