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쿨-봄 패션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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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그린·블루·오렌지…시선을 사로잡는 비비드한 팝 컬러가 올 봄 거리를 점령하고 있다. 경쾌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해주는 팝 컬러 백은 무채색 의상에 포인트를 주고 패션 감각까지 돋보이게 해 많은 여성들이 사랑하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강렬한 네온 컬러가 유행하면서 유명 브랜드에서 경쟁적으로 팝 컬러 백을 출시하고 있다. 옐로나 그린, 오렌지 등 화사한 느낌의 백은 패션 센스가 다소 부족한 여성들도 포인트 아이템으로 스타일링하기 편리해 큰 인기를 끌고 있기도 하다. 팝 컬러 백은 디자인에 따라 느낌도 조금식 다르다. 편지 봉투를 연상시키는 에트로의 포스트백 형태의 백은 심플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이 돋보인다. 오피스룩이나 캐주얼룩 모두에 잘 어울리는 멀티플한 디자인이다. 심플한 디자인의 에트로 보스턴백은 닳기 쉬운 모서리 부분에 가죽을 덧대 한층 견고한 느낌을 주었고 열쇠 장식으로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의상은 모노톤, 백?이너웨어 색깔 맞춰도 효과적 아무거나 걸친 듯 캐주얼한 패션에 비비드한 팝 컬러 백은 더없이 좋은 조화를 이룬다. 하지만 신경 쓰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컬러 매치에도 원칙이 있다. 과하거나 모자라면 시즌 유행 아이템이 오히려 스타일을 망가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팝 컬러 백을 멜 때는 의상이나 다른 액세서리에는 컬러로 포인트를 주지 않는 것이 좋다. 블랙이나 그레이·화이트 등 모노 톤으로 선택해 깔끔하게 스타일링 하도록 한다. 재킷이나 점퍼 안에 입는 이너웨어가 백 컬러와 같다거나 의상의 패턴에 백과 동일한 컬러가 들어가 있다면 더욱 센스 있는 스타일이 완성된다. 너무 많은 아이템을 같은 컬러로 맞추면 오히려 포인트가 되지 않아 효과가 떨어진다. 오렌지 컬러의 백을 든다고 해서 재킷과 슈즈까지 오렌지 톤으로 맞출 필요가 없다는 얘기다. 컬러가 좀 과하다 싶을 때는 전신 거울을 보며 옷 전체 색상을 다시 한번 체크하도록 하자. 전체 의상에 포인트 컬러를 두 가지 색상 이상은 매치하지 않는 것이 좋다. 경쾌한 옐로, 시크한 블루
기분 전환에 가장 효과적인 컬러는 ‘옐로’다. 칙칙한 의상에 노란색 가방 하나만 메도 상큼한 패션이 완성된다. 옐로는 과감한 스타일을 소화하는 패션 피플들이 즐겨 선택하는 컬러다. 세련된 색깔이지만 가장 매치하기 어려운 색이기도 하다. 노란색 백을 선택했다면 옷은 네이비 컬러를 입는 것이 좋다. 보색에 가깝기 때문에 옐로 컬러가 한층 돋보이기 때문이다. 단, 상의와 하의 모두 블랙으로 입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노란색과 너무 색상 대비가 강하기 때문에 노란색 백만 눈에 띌 수 있다. 시크한 느낌의 블루 컬러는 다른 팝 컬러에 비해 차분한 느낌을 줘 많은 여성들이 선택하는 색상이다. 블루 가방에 비슷한 톤의 데님을 입는 것은 효과적이지 않다. 데님을 입더라도 톤이 다른 것을 입어 백 컬러가 돋보이게 한다. 베이지나 그레이 컬러와 가장 무난하게 어울리며 화이트 의상과 매치하면 시원한 느낌의 패션이 완성된다. 가방에 포인트를 주는 경우, 다른 액세서리에는 힘을 빼는 것이 좋다. 슈즈와 백을 동일한 컬러로 선택하면 의식적으로 컬러를 맞춘 것처럼 느껴져 오히려 스타일링 감각이 떨어져 보일 있다. 슈즈나 스카프, 목걸이 등에 있는 패턴이 백 컬러와 조화를 이루는 것도 중요하다. 팝 컬러 백은 귀여우면서 캐주얼한 소품들과 잘매치된다. 하이힐이나 글래머러스한 원피스처럼 여성스러움이 강조되는 아이템보다는 플랫폼 슈즈나 캐주얼 로퍼처럼 다소 둔탁한 느낌의 패션 아이템들과 함께 스타일링 하는 것이 센스 있는 코디네이션 방법이다. ※도움말=스타일리스트 임승희(청강문화산업대학 패션스쿨 교수)
출저 :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0973828&cloc=olink|article|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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