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벳의 디바. 뮤지컬스쿨 김선영 교수 티켓 파워 1위
  • 작성일 2012-04-20
  • 작성자 Chungkang

뮤지컬 ‘엘리자벳’은 (14일 기준) 인터파크 티켓 예매처에서 판매되고 있는 342편의 뮤지컬 중 일간, 주간, 월간, 연간 1위를 차지하며 뮤지컬계의 새로운 흥행기록을 돌파하고 있다.

 

여기에서 우리는 뮤지컬의 디바 김선영 교수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뮤지컬스쿨)를 다시 주목해야한다.

 

사진 EMK 뮤지컬 컴퍼니

김선영 교수의 성공 비결을 물음에 “집중력”이라는 대답과 충분한 수면과 운동 등 자기관리가 필수이며, 결국은 무대 위에서 얼마나 몰입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린다고 하였다.

작품에 집중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에너지가 나오는 것 같아요.” 라고 말하기도 하면서,

사진 EMK 뮤지컬 컴퍼니

뮤지컬 배우로서 두 번의 슬럼프를 겪으며 누구보다 즐겁게 무대에 서는 법을 배웠다는 김선영 교수는 후배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점은 ‘스타로부터 자유로워지라’는 것. 따라하는 건 그저 모방이고 ‘짝퉁’일 뿐 감동을 줄 수 없다는 게 그의 오랜 경험에서 나온 지론이다.

 

“노래로서 연기를 담아내는데 관객들이 공감하는 지점이 확실해야 해요. 관객들을 울리고 웃길 때 감동할 때는 그 사람이 온전히 저 안에 충분히 들어가 있을 때죠. 그렇지 않다면 관객들도 금방 느껴요.” 지난 10여 년간 주연급의 굵직한 배역들을 독식하며 한국 뮤지컬계에 한 획을 긋고 교육현장에서 젊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김선영 교수의 눈빛에서 우리나라 뮤지컬 산업의 밝은 미래가 보인다.

 

 

 

뮤지컬 <엘리자벳> 연습현장 인생의 주인은 바로 자신이라 생각하며 자유를 갈망하는 엘리자벳 엘리자벳 : 김선영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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