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벳의 디바. 뮤지컬스쿨 김선영 교수 티켓 파워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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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엘리자벳’은 (14일 기준) 인터파크 티켓 예매처에서 판매되고 있는 342편의 뮤지컬 중 일간, 주간, 월간, 연간 1위를 차지하며 뮤지컬계의 새로운 흥행기록을 돌파하고 있다.
여기에서 우리는 뮤지컬의 디바 김선영 교수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뮤지컬스쿨)를 다시 주목해야한다.
김선영 교수의 성공 비결을 물음에 “집중력”이라는 대답과 충분한 수면과 운동 등 자기관리가 필수이며, 결국은 무대 위에서 얼마나 몰입하느냐에 따라 승부가 갈린다고 하였다. 작품에 집중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에너지가 나오는 것 같아요.” 라고 말하기도 하면서, 뮤지컬 배우로서 두 번의 슬럼프를 겪으며 누구보다 즐겁게 무대에 서는 법을 배웠다는 김선영 교수는 후배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점은 ‘스타로부터 자유로워지라’는 것. 따라하는 건 그저 모방이고 ‘짝퉁’일 뿐 감동을 줄 수 없다는 게 그의 오랜 경험에서 나온 지론이다.
“노래로서 연기를 담아내는데 관객들이 공감하는 지점이 확실해야 해요. 관객들을 울리고 웃길 때 감동할 때는 그 사람이 온전히 저 안에 충분히 들어가 있을 때죠. 그렇지 않다면 관객들도 금방 느껴요.” 지난 10여 년간 주연급의 굵직한 배역들을 독식하며 한국 뮤지컬계에 한 획을 긋고 교육현장에서 젊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김선영 교수의 눈빛에서 우리나라 뮤지컬 산업의 밝은 미래가 보인다.
뮤지컬 <엘리자벳> 연습현장 인생의 주인은 바로 자신이라 생각하며 자유를 갈망하는 엘리자벳 엘리자벳 : 김선영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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